개인적으로 컴을 7~8대 직접 조립해서 메인과 써브, 자녀와 지인들에게 조립해줘 사용하기 때문에 컴에 대해선 조금 안다고 생각한다.
셀레론이나 펜티엄은 예전에 쓰던거 아냐?? 지금도 사용해??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제품 설명을 차근차근 읽어가니 작은 컴에 사용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기존에 조립해서 사용하던 것과 비교해 보면 당연 성능이나 속도는 떨어지나 보조용이나 아이들 학습용으로는 딱이다 싶고, 사무용으로도 아쉬움이 없을 거 같다.
조립하는 컴은 설정 때문에 유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해야 했지만, 이 컴은 유선도 필요없고, 키보드와 마우스 수신기(동글이) 삽입 후 전원을 켜면 키보드와 마우스는 자동으로 인식하고, 화면의 안내에 따라 아주 쉽게 한글로 설치할 수 있다.
물론 이 컴은 윈도우가 설치된 것이기 때문에 별도의 설정이 필요 없으니 더 간단!!!
크기는 손 바닥만하고, 가볍고 디자인이 예쁘다.
그런데 뒷면 패널에 고정할 수 있는 거치대는 좀 아쉼이 남는다.
여러 가지 생각해서 간단하게 한쪽만 거치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 같은데, 상당히 불편하고 떼어놨다가 붙여다가를 여러번 시도해 보고 나름 트릭을 써 고정은 했지만, 멋진데?? 라는 생각보다는 저걸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모양새가 되어 버렸다.
그나마 주니 그냥써 라고 한다면야 뭐라겠냐만... 아쉬움이 남는다는 얘기
잠깐 영화를 보며 화질과 속도를 체크했는데 이정도면 괜찮네!!! 라고 평가가 된다.
화질도 4K정도 되는 거 같고, 속도도 좋은데, 라디오 어플을 깔고 라디오를 들으니 블루투스가 끊기듯 종종 끊기는 현상이 있다.
유선 랜선으로 연결하지 않고 핫스팟을 이용해서 그럴까 싶기는 한데, 원인을 더 파악해 봐야할 것 같다.
작은 싸이즈, 예쁜 디자인, 경제적인 것까지 세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컴퓨터 같다.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