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의 대담함 >>
명색이 전자 제품인데 그 흔한 뽁뽁이도 안입히고, 덜렁 얇은 쿠팡비닐에 넣어 배송하는 담대함에 놀랐으나 다행히 몸 상한데 없이 잘 배송 받았어요... 혹시나해서 오자마자 구석구석 살피게 되네요.
<<제품 구성>>
구성은 펜, 본체, usb케이블(5핀, 1m), 교체용 펜심 3개 , 펜심제거기
제품 설명은 포장 박스에 컴퓨터 그림과 홈페이지 주소만 덩그러니.... 이케아 도면인줄..
<<드라이버 다운로드 >>
케이블을 연결하자 마자 그냥 사용 가능해서 그냥 쓸까 했지만(생전 처음 써보는 상무식자)
홈페이지 주소를 괜히 폼으로 써 놓진 않았을 것 같아 오타 없이 정성껏 쳤으나..
걍 와콤만 쳐도 알아서 다 나옴...
4단계로 자세히 안내 되어 있으니 차례대로 잘 따라하면 별 어려움 없이 완료
펜과 패드 셑팅을 본인에 맞게 설정할수도 있음요..
<<제품 크기 >>
초보 연습용이라 사이즈 작은 건 알고 구매했으나, 여자 손바닥보다 약간 큰 정도로 정말 작고..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 펜은 약간 무게감이 있었으면 하는데 나쁘진 않아요.,
<<사용해보기>>
펜에 버튼은 세팅을 하기 나름인것 같기는 한데
기본 세팅으로 아래 버튼은 스크롤, 윗 버튼은 우클릭. 심지는 클릭이라는데 아직은 익숙치 않고 더듬 더듬 자꾸 해보는 수 밖에..
마우스 사용 하는것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것 같아서 잘못 클릭이 되고,, 수전증 걸린듯 난리 난리..펜을 떼고 끝나는 점에 다시 꼭 찍기가 다트 가운데 맞추는 기분이라 주인 잘못만나서 같은 부위만 콕콕콕 집중 공격 당함.
포토샵을 공부하려고 마우스보다 펜이 편해 보여 덜컥 장비부터 구매 했으나.... 펜 사용하다 어지럼증 도짐..
펜에 익숙해 보려고 우선 그림판에 졸라맨 하나 그리고 뭔가라도 한것 같은 뿌듯함에 자체 만족..포토샵 공부는 내일 부터..전원 O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