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패드는 과거 플라스틱쪼가리부터
나무, 실리콘, 스테인레스, 패브릭.. 여러가지 사용해봤지만
그중 패브릭이 가장 무난했습니다
사람 마음 다 똑같듯이 패브릭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재질이다보니 현재는 거의 범용 수준으로 많이 쓰이는데요
윗면은 패브릭이면서 바닥은 미끄러지지않는 고무바닥은 이젠 전세계 공통이 된듯 합니다
●포장
얇은 비닐포장이 전부입니다
한장만 꺼내쓰고, 나머지는 봉투의 접착면으로 다시 붙여서 보관하면 돼요
●외형
전형적인 마우스패드입니다
윗면은 패브릭으로 되어있고, 아랫면은 오돌도돌한 고무바닥으로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냄새
좀 퀴퀴한 고무냄새같은게 나긴 합니다
경험으로는 한 며칠 지나면 냄새는 사라지긴 해요
그런다고해서 옆에 뒀을때 냄새가 신경쓰여 머리아플 정도는 아닙니다
●사이즈
19x22.5cm로 최대한의 원가절감 때문인지 일반적인 마우스패드보다 살짝 작다는 느낌은 듭니다
하지만 하루이틀 사용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져요
●감촉
새거라서인지 부들부들한게 좋습니다
마우스동작 또한 별 이상없이 부드럽게 잘 움직입니다
●마감
어디 하나 긁힌부분없고, 패브릭과 고무사이 접착하며 이물질도 없어서 면에 이물질로 인해 튀어나온다거나 하는 부분도 없습니다
하지만 아쉬운건 제가 이 제품을 몇년째 계속 재구매하며 사용중인데요
한달정도 사용하다보면 테두리 접착이 좀 일어납니다
고급 패드들처럼 테두리에 오버로크 마감처리는 되어있지 않아서인데요
테두리가 없다보니 손의 쓸림에 의해 스트레스로 벌어지는듯 합니다
●총평
워낙 가격이 저렴한 마우스패드라 막 쓸 용도로 몇년째 사용중인 제품인데요
패드같은거 비싼거 구입해봐야 총질게임에서 에임이 더 잘 맞진 않더라구요
비싼 패드라면 더러워지면 세탁해서라도 사용하겠지만
어차피 마우스패드라는게 다 고만고만해서 세탁해서까지 쓸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정말 고급패드가 아닌이상 가격차이가 난다 한 들 1-2천원인데
차라리 이 제품처럼 아예 저렴한거 대충 쓰다가 더러워지면 버리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사이즈는 어지간한 마우스패드대비 살짝 작다고 느껴질수도 있는데요
저는 오래전부터 쭉 쓰다보니 익숙해져서 신경쓰이진 않더라구요
저렴한 가격에 기능에 충실하고 이만한 가성비도 없을듯 합니다
5개짜리 구매하면 한 1년은 쓰는듯 한데요
다 쓰면 다음에도 다시 재구매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