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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과 집을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는 무소음 마우스를 구매하러 왔습니다.
시중에 다양한 브랜드의 무소음 마우스가 있지만,
막상 사보면, 버튼만 무소음이고,
휠 클릭은 클릭음이 난다더나,
옆 버튼에서 클릭음이 나는 경우가 허다하죠.
지금 샤오미 무소음 마우스는,
진짜 무소음 마우스 입니다.
본체 버튼, 옆 버튼, 휠 클릭까지
전부다 진짜 무소음 입니다.
건전지는 보통 건전기 크기인
AA 사이즈 1개가 필요하고,
건전지 큰 걸 쓰기 때문에,
무게감은 살짝 느껴지는 편 입니다.
샤오미 마우스의 또 다른 장점은
블루투스 모드와, usb동글이 모드가
둘 다 가능 합니다.
맥북에어 처럼 usb 가 모자랄때,
혹은 태블릿에 마우스를 쓰고 싶을때,
그럴땐 블루투스 모드로 바로 연결할 수 있어요.
집에서 쓰고 있는 G304 랑 비슷하면,
마우스 크기는 샤오미가 살짝 크고,
무게도 샤오미가 살짝 무겁습니다.
그래도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어요.
샤오미 마우스의
한가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휠 모양이 맨들맨들한 휠 이에요.
로지텍 g304는 휠에 돌기가 있어서,
손가락을 돌릴때 돌아가는 맛이 있는데,
샤오미 마우스는 타이어처럼 매끄러워서,
손가락이 미끄러지는 느낌이 있네요.
제가 g304 마우스와 같이 비교해서 그렇지,
샤오미 마우스 1개만 쓰실 분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할 지점 입니다.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은 없어요.
제 노트북, 태블릿용 마우스는
샤오미 마우스로 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