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쏙 드네요.
전 게이머가 아니기 때문에 마우스, 키보드 둘다 무선을 선호 합니다.
이정도면 제가 하는 작업에 아무 문제도 없네요.
이 가격에 무선 키보드 무선 마우스 세트라....
세상 참 많이 좋아졌네요.
디자인도 깔끔하고, 제공되는 키스킨 핏이 워낙 완벽하고
투명도가 좋아서, 키스킨을 씌운 상태에서도
자판이 아주 잘 보입니다.
제가 가장 많이 쓰는 백스페이스키가 커서 좋구요.ㅋ
(평소 오타가 많다는 뜻...ㅋㅋㅋ)
좀 의아한 점은 키보드에 AAA건전지가 달랑 하나들어간다는 점...
그럼에도, Num, 과 Caps lock키의 작동여부가 항상 표시된다는 점..
절전때문에 이게 불이 안들어오는 제품들이 많은데..
건전지 좀 더 쓰고, 일반 키보드 처럼 불 들어오는 건 좋다고 봅니다.
건전지는 뭐 집에 많으니까..ㅋ
전 키보드나 마우스의 소음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는 편인데...
마우스 클릭음이 조용하긴 하네요. 특유의 딸깍 소리는 안 납니다.
마우스 감도도 조절이 되고, 이정도의 감도라면 제가 쓰는 작업에선 아무지장이 없네요.
저렴한 가격에 의외의 득템!
게다가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받아서 기분이 좋은 나머지
후기를 길게 썼습니다.
-----------------수정합니다.--------
하루 더 써보고 느낀 소감 수정합니다.
키보드의 불은 일정시간 사용안하면 불이 꺼집니다.
키보드와 마우스 모두 전원 On/ Off버튼은 따로 없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사용안할때 끌 수 있었는데, 이 제품은 그 버튼이 없습니다.
일정시간 사용을 안하면 자동으로 꺼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오히려 더 좋네요.
사실 무선 키보드나 마우스 사용하면서 건전지 절약하겠다고 전원 끄시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저도 그냥 항상 켜놓고 사용했습니다.
이 제품은 알아서 슬립모드로 들어갑니다.
깨울때는 키보드는 아무키나 누르면 알아서 켜지고
마우스는 클릭을 하거나, 휠을 돌리면 다시 작동합니다. (흔들어봐야 소용없음)
하루 정도 더 써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추가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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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개월 후...후기 수정합니다.
2개월 정도 사용했는데...아쉽게도 마우스 휠이..가끔 말을 잘 안 듣는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키보드는 여전히 잘 작동하구요..
마우스 휠을 아래로 스크롤하면, 반대로 화면이 위로 올라가는 듯 하다가 아래로 내려오는..
결론은 내구성은 좀 아쉽긴하네요...
좀 더 쓰다가, 마우스만 교체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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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우스는 다른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키보드는 괜찮은데...마우스는 너무 일찍 사망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