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 사용 4개월 경과 / 5월 21일 작성
미묘한 마우스 위치 적응하고. 사이즈 작은 것도 몇 개월 쓰다보니 익숙해졌습니다.
무엇보다 이 가격에 이만한 디자인과 품질은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준수합니다.
재구매 의사도 있습니다.
*추가 : 사용 일주일이 경과하여 평을 수정합니다.
마우스 정 위치 문제는 적응하여 해당 단점은 기존 리뷰에서도 삭제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우스 크기가 작고, 휠의 위치는 여전히 불편하여 별점 3개로 변경합니다.
자세한 건 아래 기재된 이전 리뷰로 대체합니다.
* * *
리뷰에 앞서서 저는 이전부터 여러 종류의 버티컬 마우스만 수 년 째 사용해온 사람으로, FPS 게임도 버티컬 마우스로 하는 사람입니다.
이에 가장 중요한 단점부터 말씀드리자면
2. 마우스 휠의 위치
성인 남자 중에서 손이 좀 작은 편이라 구매했는데, 일단 비 사용 시에는 잡아보니 손에 딱 맞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사용하다 보니 마우스 휠의 위치가 너무 뒤로 가 있어서 중지를 과도하게 접어서 써야 할만큼 위치가 좋지 못합니다.
손가락 끝마디로, 편하게 휠을 쓰려면 손을 좀 빼야 됩니다.
즉, 마우스를 제대로 쥘 수 없고, 손바닥 부분이 허공에 붕 뜨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마우스를 똑바로 쥐면, 마우스 휠이 중지의 중간 마디에 닿습니다...
장점도 있습니다.
상품 설명에 나온 무소음의 기능, 그리고 디자인, 블루투스 연결, 준수한 마감 퀄리티까지.
정말 좋은 것들입니다.
클릭시 소음이 거의 없고,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고, 블루투스 연결까지 되는데 퀄리티도 아주 좋습니다.
근데... 이 모든 장점은 마우스의 기본 성능과 무관한 것들이라서 별점을 후하게 주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별점이 두 개입니다.
결국 마우스는 사용이 편리해야 하는데, 불편하니까요.
추가로 마우스가 잘 안 움직이길래 확인해봤더니, 아랫면 피드에 비닐이 붙어 있었네요.
육안으로는 잘 안 보이고, 손으로 떼어봐야 합니다.
아니면 마우스 사용 중에 말려 나오거나요.
이는 떼어내고 사용하셔야 할 것 같고, 설명서에 한 줄 정도 문구 넣었으면 싶습니다.
아래 쪽에 관련해서 리뷰 쓰신 분도 같은 문제로 마우스가 안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추후에 사용하다가 적응하거나 평이 바뀌면 후기를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