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출시된지 벌써 한참 지났는데도 아직도 무소음 마우스를 찾으면 이거만한 제품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저는 무소음이라면 다음 3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 정말 무소음에 가까운가?
YES. 완전 무소음 마우스는 현존하지 않습니다만, 도서관에 쓸 수 있을 정도의 저소음 마우스는 맞습니다.
2. 왼쪽에 앞으로, 뒤로 버튼이 있는가?
이게 없는 마우스들이 엄청 많습니다. 쓰다 안쓰면 엄청 불편하죠. 전 아예 3버튼 마우스는 취급도 안합니다.
3. 좌,우 클릭 뿐만 아니라 모든 버튼이 무소음에 가까운가?
좌, 우 클릭만 무소음이고, 앞으로, 뒤로는 딸깍 소리나는 마우스들도 꽤 있습니다. 반쪽짜리 무소음이죠.
4. 내구성이 좋은가?
제가 이 제품만 4개 정도 사용했는데 기본 3년이상 사용하구요.
사용하다 보면 사이드에 고무같은 재질이 끈적거림이 발생하는 정도 외에는 고장 정말 안납니다.
끈적거림이 생기면 걸레로 아예 싹 다 밀어내세요. WD-40같은 거 뿌리면서 밀어내면 깔끔하게 밀어집니다.
저는 아직도 이 마우스가 무소음 마우스 중에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유선이지만 그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을만큼 훌륭한 마우스입니다.
물론 게이머용으로 적합하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사무용이나 조용한 곳에서 쓰실 거라면 추천드립니다.
회사가 문을 닫았는지, 단종되었는지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오른 거에요.
그래도 하나 여분으로 구매하고 상품평 씁니다. 아마존에서도 판매했던 제품인데 계속 판매했으면 좋겠네요.
저는 내돈내산이 아니면 리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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