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pc 유선 마우스가 수명을 다해서, 거실에서 쓰던 tv용 무선 마우스를 가져다 쓰니, 거실 용 무선 마우스가 다시 필요하게 되어서 제품을 찾아보다보니, 이번엔 요 제품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기존 무선 마우스도 너무 좋았지만, 오래 사용하다 보니, 뭔가 다른 걸 찾게 되더군요.
그래서 고른 이 팬톤 멀티페어링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 장점을 말해볼까요.
1. 색상과 디자인
시중에 나와있는 일반 마우스들은 블랙이나 화이트들이 기본이지요.
그러다 보니 가끔 산뜻한 색상의 마우스들이나 캐릭터 마우스 들이 나오기는 하는데, 구매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런 마우스들은 원가 색의 깊은 맛이나 깔끔함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마우스니까 이쁘네, 괜찮네 하고 쓰지요.
하지만 이제품은 이름에서도 나와있든 펜톤 컬러로 제품이 디자인되어, 정말 색감이 좋아요.
단순히 마우스를 보는 느낌이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을 보는 듯한 느낌이에요.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때 책상위를 보면, 인테리어 소품을 하나 올려 놓아 장식한 느낌이에요.
그리고 제품 판매 사진에서는 잘 살아나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실제 제품의 디자인된 곡선들은 엄청 이쁘고 수려하게 곡선이 만들어져 있어요.
한손에 잡히는 그립감이 여타 마우스들과는 차별화됩니다. 부드러운 조약돌을 쥐고 있는 듯한 느낌이에요.
색상도 깊이있고, 수려한 곡선에서 오는 부드러운 그립감은 지금껏 사용한 마우스 들 중에 최고인 것같네요.
정말 강추 입니다.
FPS 게임 같은 건 안하는 저에겐 DPI나 다른 기계적 수치들은 크게 의미가 없네요. 물론 3단계로 조절가능합니다.
실제로 인터넷이나, 디자인 같은 작업을 더 많이 오래해서 마우스를 오래 잡고 있는 저에겐 이 그립감이 최고사양이네요.
2. 건전지 사용
기존에 사용하던 무선 마우스가 충전식인데, 편리하고 좋은데, 아주 가끔 충전을 안해서 멈추는 경우 살짝 불편하더라구요. 급하게 뭔가 하다가 충전때문에 뭔가 멈춰지는 기분이 조금은 불필요한 불쾌감이 느껴지더라구요,
건전지면 그냥 교체하고 바로쓰면 되는데.... 이런 생각 땜에 이번엔 건전지 사용 제품으로 구매했죠.
3.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 LED 조명 효과 없음
요즘엔 LED불빛이 대세라 게이밍 마우스들에도 이러한 불빛들이 있는데, 이것들이 자려고 불을 끄면 밝게 느껴저서 거슬릴때가 있잖아요?
이 제품은 깔끔하게 불빛이 없어서 좋네요.
4. 기타
다른 마우스들에도 있는 3가지 멀티 페어링기능, 수면 모드로 건전지 절약가능은 당연히 너무 좋고 편리한 기능이에요. 이젠 필수라고 할 수 있는 기능이지요.
여기에 더해 DPI 조정을 마우스 버튼 조작만으로 가능한거 너무 편해요.
800 1200 1600을 스크롤 아래 버튼을 한번 누룰 때마다 선택되는 거 너무 편해요. 마우스 설정 창에 들어가서 따로 세부조정 안해도, 한번씩 누를 때마다 변경되니, 작업하는 환경이나 게임에서 쉽게 쉽게 버튼만 눌러서 바꾸니 신세계네요. 물론 개인에 따라서는 아주 세밀하게 DPI를 개별로 조절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저처럼 3단계면 충분할꺼 같아요.
5. 최종 최강 가격
마지막으로 장점은 가격이에요.
중저가 마우스들이 만원이하라면, 고급형 마우스들은 2만원 이상이죠.
2만원 아하의 마우스들은 중저가 브랜드의 애매한 가치에 따른 애매한 가격들이 대부분이죠,
그러다 보니 성능은 특별할게 없는데, 가격들만 천차만별이죠.
하지만 앞에서 말한 디자인, 색감, 그리고 그립감은 고급형 마우스 이상의 품질인데 가격은 만원대 초반이니까요.
이건 가성비가 아니라, 좋은 제품을 그냥 대량 할인받아서 사는 느낌이에요.
다음 번엔 다른 색상의 제품도 구매해 봐야겠어요.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구매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