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대전 사는 형에게도 선물했다.
2022년 신판 노트북.. 15.6인치 Gram 과 한 셋으로.
그 정도로 만족했다.
단 한 달 동안 사용인데.
일단, 디자인이 깜찍하고 있어 보인다.
보기만 그럴 듯한게 아니고,
손 그립감에 최적으로 디자인했다.
더 이상 뭘 바라리.
쥐는 쥐의 역할과 성능 몫만 하면 그뿐이니.
죄우 클릭과 중앙 휠의 스크롤에 따른,
포인터의 이동이 즉각적이고 정확하면 그뿐 아닌가.
게이머나 웹 디자이너, 웹툰 작가처럼..
마우스 이용이 밥벌이와 직결되는 professional처럼,
IT 생쥐의 사용빈도가 막대하다면,
생쥐 컨트롤의 매순간 세밀한,정교한 차이가
결과물로도 큰 차이와 관련이 적지 않다는 걸 안다.
내 직업이나, 평소 생쥐 사용빈도 역시
일반 대학생 수준 정도에선 무난하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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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같이 산 흰색에 비해 검은색은 퀄리티가 좀 떨어진다.
흰 것은 표면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그립감인데,
깜장은 보다 거칠한 느낌을 준다.
사용자에 따라 이걸 더 선호할 수도 있겠지.
헌데.. 포인터 이동이 흑색 생쥐는 자주 튀었다.
즉, 잘 동작하다가도 중간에 한 번 씩 윈도우 가장자리 밖으로 도약해 사라진다.
곰곰히 원인을 찾으려 분석하며 꼼꼼히 관찰해 보니.. 한가지 요인은 패드.
패드 색깔이 빛을 잘 반사하는 흰색 계열에 가까울수록 더 심하게 튄다.
반대로, 어두운 패드색일수록, 매끌거리지 않고 일반 패브릭 정도
적당한 마찰력을 가진 패드일수록 보다 안정되게 보다 정확,정교하게 동작했다.
... 광마우스고. 패드 표면을 스케이트 타듯 밀착,접촉해 움직여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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