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감-
로지텍 트랙볼 570 쓰다가 넘어왔는데, 그립감은 진짜 넘사벽 같네요.
상위제품군이라 마감처리나 표면질감, 무게감 모두 좋습니다.
특히 20도로 기울여지는 이 부분이 최고인게,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책상에 팔을 올리면
자연스러운 각도로 잡을 수 있어 손목부담이 정말 적네요.
- 관련 소프트웨어 -
일반적인 유니파잉 프로그램이 아닌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적합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자동으로 설치안내가 나오니 따로 다운받을 필요 없습니다.
프로그램상에서 제품군 업데이트 및 버튼 설정이 되는데,
이전 570 트랙볼의 방향 설정하는 것이 있었는데 이건 없는 것 보니,
자동으로 트랙볼의 상하수직 움직임을 보정하는 것 같네요.
인터페이스도 깔끔하고 직관적이라 바로바로 사용 및 적용 가능합니다.
- 가격 -
처음 구매시에는 비싼 것 같아 망설여졌지만,
받아보고 바로 손에 잡는 순간 12만원이라는 금액이 화악 잊혀지네요.
비싸지만 추천대상입니다.
전체적으로 텐키리스와 조함한다면 책상내 움직임이 상당히 적을 듯 하네요.
지금 쓰는 키보드보단 작은사이즈인데 숫자키 없으면 더 유용할 것 같아요.
책상 작으신분들 적극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