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이유: 패드와 번지를 따로 구입하려고 했으나, 번지 기능(?)이 포함된 해당 제품과 총 금액이 만 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이걸 구매했다.
특징:
1. 하드 커버
패브릭 재질의 패드를 사용하던 사람은 당황할 수 있다.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릴 듯. 미끄러지는 느낌이 강해 감도를 낮춰야 했다.
실제로 마우스를 툭 내려놓으면 패드 위에서 슬라이딩 한다.
2. 쨍한 rgb
화려한 rgb 취향이 아니라 최대한 은은한 단색으로 해 놓고 사용하고 있지만, 번쩍번쩍하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
3. hyperflux(마우스 무선 충전) 없음
혹시나 찾는 사람 있을까봐 기재하지만, 마우스 무선 충전은 안 된다.
아직까지는 패브릭 패드와 번지를 따로 살 걸, 하고 후회는 하고 있지만, 익숙해질 때까지 사용해 볼 예정.
제품 자체는 완성도 있어서, 취향에 맞춰 구매 추천.
// 추가 후기
너무 미끌거려서 적응이 어려웠지만, 마우스 피트 모양에 맞춰 테이프를 붙여주고 (테프론 테이프를 추천 받았지만, 그냥 일반 테이프를 붙였다) 마우스 번지에 선을 다르게 고정시켰더니, 미끌거림이 덜해졌다.
솔직히 당근에 가져다 팔려고 했으나... 계속 쓰기로 결정. 또 이대로 쓰다 보니 적응이 된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