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 보여서 서브용으로 구입을 하였는데,
기대 이상으로 편하고 타건감이 좋아서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예요.
그리고 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뻐서 선물용으로도 최고라고 생각해요.
◼ LED불빛
색감이 너무 예뻐요.
지금까지 써봤던 LED 키보드 중에서 최고예요.
LED불빛도 한 가지의 색이 아닌, 파랑, 보라, 분홍, 주황, 노랑, 초록 색의
그라데이션이라 영롱하고 봐도봐도 안 질려요.
Fn+ScrLk버튼을 누르면 불빛을 On/Off 할 수 있고,
Fn+Home 버튼을 누르면 불빛이 천천히 점멸하며 꺼지다가 다시 천천히 켜지는 방식이에요.
기분에 따라 LED 불빛을 조절하는 것도 재밌어요.
그리고 총 3단계로 불빛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기에 더 다양하게 내 방식대로 조절할 수 있어요.
LED가 있으면 키보드 내에 먼지가 어디에 들어가 있는지 잘 보이기 때문에 관리하는 차원에서도 만족스러워요.
◼ 타건감
몽글몽글 내지 보글보글 소리를 내면서 손가락에 착 감기는 타건감의 키보드입니다.
키 가운데 부분에 손가락을 가져다가 놓으면 손가락이 들어가게 설계가 되어 있어서
누가 사용하더라도 금방 익숙해지며 오타도 적어요.
실수로 옆 키를 누르게 되는 상황도 안 생기더라고요.
한 두번만 사용해도, 손에 바로 익어서 모니터만 보고도 오타 없이 문서 작업이 가능한 키보드예요.
◼ 키
제품 구입 후, 약 2달 가량 사용하는 중인데
키보드에 각인된 글자들이 지워지지 않아서 이 부분도 만족스러워요.
저는 손톱을 바짝 깎는 타입이 아니어서, 간혹 손톱으로 키보드 자판을 긁기도 하고
문서 작업용으로 샀기에 오래 사용하고 있지만, 각인된 글자에 작은 흠집 하나 나지 않았어요.
가격대비 오랫동안 튼튼하고 예쁘게 잘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라고 생각해요.
◼ 편안함
키 사용감이 부드러워요. 손에 착 감기는 감각도 좋고, 키보드가 쫀득한 느낌이에요.
이 키보드로 장시간 타자를 쳐도 아직까지 손목에 부담을 느껴본 적이 없어요.
➕ 아쉬운 점
키스킨이 없는 부분이 다소 아쉬웠어요.
하지만 키보드 재질이 때가 잘 안타기 때문에 표면상의 오염은 크게 걱정 할 일 없을 거 같아요.
다만, 키보드 내부에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만 주의하면 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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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게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구입하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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