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느낌의 앱코 키보드 는 이전부터 갖고 싶었는데,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소음도 크고 비싸서 고민되었는데요~
이번에 예쁜디자인이 나와서 구매했습니다.
제작년에 구입한 키보드가 가끔 버벅거려서 몇주동안 키보드를 찾다가 새로 나온 앱코 키보드를 발견!!
아직 후기가 많지 않은걸로 봐서 나온지 따끈따끈한 제품 같아요.
이렇게 제가 후기를 올리고 나면 그 제품 대박나더라고요.
그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이 될것 같아요.
참 칼라풀하고 과하지 않으면서 귀엽습니다.
뭔가 기분전환됩니다^^
높이 설정가능하고, 키터치감은 부드러운 편입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일반 키보드보다는 소리가 약간 있지만 그렇게 거슬릴정도의 소음은 아니에요.
오히려 마우스의 딸깍하는 소리가 더 크게 들릴정도니까요^^
디자인도 이쁘고 핑크핑크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수신기는 하나로 두개 동시에 사용이 가능해요. 아주 편리합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우선 무선이다보니, 배터리가 들어가는데 키보드는 AAA 두개나 들어간다는 점,
그리고 전원 ON/OFF가 안된다는게 아쉬워요.
마우스는 AA하나 들어갑니다.
이것 또한 전원 버튼이 없어서 사용안할때도 배터리가 소모될 수 있을것 같아요.
그 외에는 마우스 수신감도 매우 좋고 키보드도 만족합니다.
저는 앱코에서 나오는 마우스패드도 같이 구매했어요.
기분전환겸 해서 셋트로 핑크핑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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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1년 1월, 키보드 사용하고 벌써 6개월 되었네요.
잔고장 하나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도 아직까지 한번도 바꾸지 않고 사용중이에요.
다만, 키보드 위로 먼지가 쌓이고, 커피 물방물이 튀긴 자국이 여기저기 있어서 청소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오늘 하나하나 때어서 청소할거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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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1년 6월, 키보드님께서 드뎌 운명하셨어요ㅠㅠ
지난번 청소이후에 키판이 많이 지저분해서 상판키 다 때어내고
청소했어요.
깨끗하게 청소해야겠다는 생각에 수돗물 흐르는 물에 담궈버리거 말았고…. 앗뿔싸, 정신차리고 나니 생활방수 안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ㅠㅠ
말리면 괜찮겠지… 희망을 가졌지만…
그렇습니다. 이 제품은 생활방수가 안되는 거였어요…
절대 흐르는 물에는 씻기지 마세요;;
그냥 물티슈로만 상판 닦아내는 청소만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이젠 이 키보드에 익숙해져서
다시 재 구매 예정입니다.
지금 가격을 보니깐, 일년전에 구매했던 각격보다는 1,2천원 비싸졌네여;; 그래도 예쁘니깐 재구매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