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손목보호 모양의 패드는 처음 구입해봅니다.
일단 개봉하고 처음 팔을 올려보면 너~~무 편하다 바로 이거다 싶은데 막상 계속 작업하다보면 손목 자체는 편한데 손이 시작되는 바로 위 손목 부분이 위에 떠있다보니까 뭔지 모르게 약간 불편함이 공존해요. 그래서 손목놓는 위치를 조금씩 바꾸게 뵙니다.
아마 손이 움직이면서 각도는 조금씩 달라지는데 이 패드의 각도는 고정되어 있어서 그런것도 같고. 그리고 애초 처음부터 나의 손목각도와는 안맞았을수도 있다싶고. 사람이 다 다른데 같은 높이가 모두에게 맞을 수는 없겠다 싶더라구요.
그래도 이 전 평평했던 패드보다는 더 편안합니다.
뭐 그거면 됏죠. 처음 손목대어보았을 땐 완벽하다 싶었기에 생겼던 기대감이 컸던탓 같아요.
일단 재질이 좋아요. 탄탄하고 마우스도 버벅대거나 미끄러짐없이 잘 움직이고요. 항균재질이라 더 좋네요.
뒷면 미끄럼방지부분이 어마어마한 찐 블랙에 찐덕해보이는 비주얼탓에 행여나 흰색 책상에 이염될까봐 이전 마우스패드 대어서 쓰고있어요.
그냥 책상에 놓아보니 진짜 착 붙어있네요. 보통 아시는 논슬립패드같은 재질이예요. 끈적거리진않지만 먼지는 엄청 잘붙는.
저는 여자이고, 손이 길고 가는 타입입니다.
각도부분에 있어 저에겐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좀 더 저렴한 제품들도 많던데 이 제품이 여러모로 완성도가 좋아보여 구매했어요. 개봉하고 냄새도 전혀 없었고 패드도 탄탄하면서도 푹신함이 있습니다.
딱 하나 아쉬운점. 면적은 크지 않아서 모니터 하나 쓸 땐 괜찮은데, 여러대가 되면 반경이 좀 모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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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에 진심인 1인입니다.
온라인 구매다보니 제가 상품평에 거의 의존하는 편이기에,
선구매자 입장에서 느낀 그대로 솔직하게 구매평을 남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