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집에서 사용하는 PC에 도킹스테이션을
설치하면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을 몇번 했었는데
여러 하드를 번갈아가며 사용해야 할 일이 생겨
쿠팡에서 구매하여 설치하고 사용해보게 되었어요.
먼저 사용하게 된 이유는 사용하는 PC에 하드베이는
꽉차있고 별도로 들고 있는 하드를 필요에 따라 연결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생겨 하드베이 확장을 위해 설치했어요.
이 제품은 단순히 하드를 외장형으로 연결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클론기능(복사)이 있어서 PC와
연결하지 않더라도 하드디스크에 있는 데이터를 다른
하드디스크로 복제 할 수 있어요.
아직 당장은 클론기능을 사용할 일이 없어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언젠간 복제 기능도 한번 써볼일이 생기겠죠?
2.5인치와 3.5인치 둘다 호환가능해서 데스크탑용 하드나
노트북용 하드, SSD까지 전부 사용할 수 있어요.
또, USB 3.0 을 지원하기 때문에 데이터 처리 속도도 빨라요.
구성품은 도킹스테이션과 USB 3.0케이블, 사용설명서,
전원 아답터 이렇게 동봉되어 있고 설치방법도 간단해요.
USB 3.0전원선은 PC와 연결하고 DC12V 전원 아답터는
콘센트, 멀티탭에 연결만 해주면 설치 끝~! 엄청 간단해요.
뒷 부분에 네모난 전원버튼이 있는데 꾹 눌러 전원을 켜주면
PC에서 도킹스테이션에 꼽아둔 하드를 바로 인식할 수 있어요.
보통 남는 하드를 데이터 저장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외장형하드케이스를 구매해서 사용하지만 전 이 제품을
알게 된 후부터 외장형하드케이스보다 도킹스테이션을
사용하는게 훨씬 편리해졌어요.
내돈내산으로 직접 구매해서 제 PC에 설치하여 약 두달정도
사용하고 느낀점을 솔직하게 작성하는 후기인만큼 후기를
보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