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된 오래된 노트북이지만 아직까지 잘 작동해서 자작 NAS로 만들어서 사용중입니다.
기존 노트북에 꽂혀있던 디스크는 진작에 배드섹터나서 폐기했고, 다른 컴퓨터 업그레이드 후 남은 디스크를 꽂아 사용중이었는데, 용량이 부족해서 업그레이드를 위해 구매했어요.
2.5인치 디스크 2개를 꽂을 수 있게 멀티부스터로 확장한 상태이고,
처음에는 메인보드에는 부팅용으로 저용량에 SSD와 멀티부스터에 500GB HDD를 교체하기 위해,
1TB 디스크 2개를 구매하려고 계획하였으나, 가격을 보니 1TB 2개는 약 14만원 정도인데,
이 제품은 1개가 2TB용량이고, 가격도 10만원 대여서,
메인보드에 저용량 SSD는 그대로 유지하고, 확장 슬롯에 HDD만 바꾸는 걸로 급 변경했습니다.
배송 도착해서 박스 개봉하니, 2.5인치 디스크가 작음에도 뽁뽁이로 잘 감아서 포장되어 있네요.
뽁뽁이 풀어보니 한뭉치가 나와요. 요 뽁뽁이는 그대로 보관했다가 다른 물건 배송할 때 쓸수 있겠네요.
제품은 정전기 방지 비닐에 담겨있고 개봉하지 않은 정품 맞습니다.
WD 정품 씰(스티커)도 있네요. 씰은 때서 하드에 붙여줬어요.
정품씰은 나중에 AS 받을 때 꼭 필요하니까 꼭 때서 붙여줘야 해요.
디스크 교체 장착 후 NSA 구동하니 잘 인식 됩니다.
디스크 볼륨도 잘 인식되고 용량도 크고 넉넉하고, 테스트로 PC에서 NSA로 파일 복사해보니 네트워크로 복사하는데도 110MB/s 나와요. 속도 좋아요.
이제 용량 부족해서 파일 지우고 옮기고 하는 수고를 덜었어요. 용량이 커지니 마음도 넉넉해지고 스트레스 하나 줄었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