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둘 다 데이터 관리가 중요 + 그래픽들이 많아서 큰 용량의 저장장치가 필요
한 직업인디... 외장하드 들고 다니다가 둘 다 외장하드 뻑나서.. 복구비 15만원 들여서 + 퀵비도...ㅠㅠ
외장하드 복구받고... 그 짓을 몇 번 겪으니 클라우드에 저장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낌.
글로벌 대기업 클라우드 금액을 보니 월정액이 저렴하지 않음..
걍 쪼금 쓸때만 저렴하게 내어주는 거였음...
이 돈이면 그냥 내가 클라우드 만들어 준다 하더니
뚝딱뚝딱 이거 사라고 함. 내가 사줌...
랜선 연결하고 뭐 프로그램 깔고 뚝딱뚝딱 중...
데이터 그때그때 뽑아써야 하는 분들 추천합니다.. 자체 클라우드를 운영하니 뭔가 기분도 좋고 안심도 되네요 ㅋ
크기는 저는 생각보다 컸는데 남편은 생각보다 작다 합니다..ㅋ
j 붙는 모델은 악평이 많아 + 모델로 입문했는데 쓰면 쓸수록 너무 잘했다 생각들고 구글포토랑 구글 드라이브 완전히 대체했습니다. 그리고 살때는 몰랐는데 220+부터 스냅샷 지원되네요. 안전한 데이터 보존을 위해서는 최소 하드 2개로 레이드1 구성, 스냅샷 기능은 필수라 생각됩니다. 하드는 첨부터 2개 달면 고장도 동시에 날까봐 1년 텀을 두고 1년 후 추가 해서 레이드1 구성하고 고장나는 하드만 그때그때 교체하면서 사용할 계획입니다. 최소 10년 이상 쓸 듯. 필요한 것들 구축하고 나니 이제는 나스 이전 생활로 돌아갈 수 없을 듯 합니다. 나스는 처음인데 시놀리지 제품을 많이들 쓰니 정보 구하기도 좋았습니다.
12월말에 갑자기 .... 오드로이드님이 맛탱이가 가셔서 만져보다가 포기하고 시놀로지로 넘어갔습니다...
설치도 쉽네요 ... 그리고 원격에서 ui로 볼 수 있는 dsm 자체가 이 시놀로지의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입니다 ㅋㅋㅋ
같이 산 nas hdd도 이상없이 잘 돌아갑니다 !!!
나스는 처음이라 외부 접속이나 여러가지 공부할 것은 많지만 일단 업로드하고 폰으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세계네요.
다만 업로드할 때 소음은 사람에 따라 약간 거슬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거실에 두었더니 아내는 업로드 할 때 하드 도는 소리가 밥 짓는 소리 같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