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23.06.02
도착 23.06.03
8k 해상도까지 지원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성능도 좋고, 케이블도 튼튼하고 만족합니다.
[DP케이블]
2006년 5월, VESA에서 정한 디지털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표준 규격으로, 약칭은 'DP'이다. HDMI와 마찬가지로 영상 신호뿐만 아니라 음성 신호도 전송할 수 있다. HDMI와 달리 특허 사용료가 없고, DVI 하위 호환성도 있고, 후발주자답게 HDMI보다 대역폭도 더 높다는 여러 장점이 있음에도 HDMI 선점 후 너무 늦게 등장한 바람에 보급 속도가 더딘 편이다. 2020년에 출시된 모니터들 상당수가 아직도 DisplayPort 1.2를 달고 나오는 상황. 노트북 컴퓨터의 경우 게임용이 아닌 이상 DisplayPort가 달린 제품을 찾기가 힘들다.
제품(모니터, 그래픽 카드, 메인보드 등)에는 2008년부터 적용되기 시작했으나 그렇게 대중적으로 쓰이진 않다가 2016년 5월에 발매된 오버워치 이후로 144Hz 모니터가 유행하고 나서야 DisplayPort의 인지도도 올라가고 있다. 고성능 환경에서 나름 이점도 있고, 특허료도 없다보니 그래픽 카드에 HDMI 포트는 1개밖에 없지만 DisplayPort 여러 개가 탑재된 제품이 대중화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2개 이상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나 144Hz 이상의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DisplayPort를 많이 사용한다[5].
DisplayPort는 고유명사이므로 붙여 쓰는 것이 원칙이다. 흔히 한국에서 'DP 단자'로 쓰이기도 하는데 영어로 'DisplayPort port'가 되어서 겹말이 되지만, DisplayPort 자체가 고유명사이자 규격 이름이라서 그런지 영어권 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어도 마찬가지로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