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장 안에서 환기를 시켜줘야해서 구입했어요.
식물장 문을 살짝 열리게 두고 안에 넣어두면
어느정도 습도도 유지되면서 문틈사이로 바람이 빠져나가면서 환기가 될것같아서
이렇게 사용하고있는데요. 원래는 소형 선풍기를 넣고 사용하다가
주변에 식물키우는 사람들을 보니 이런 쿨링팬을 주로 사용하더라구요.
확실히 부피도 덜 차지하고 좋네요.
크기를 제대로 재보고 구입했어야했는데
그냥 아무거나 대충 사자 했다가
너무 커서 다른곳에서 새로하나 더 구입했어요.
이거는 좀 더 큰 식물장 생기면 그때 활용해야할것 같아요.
처음에 받아보자마자 작동시켜보니 바람이 생각보다 쎄더라구요.
식물장안 온도가 보통 23~24도로 유지가 됩니다.
선풍기를 넣어놨을때는 21~22도 정도로 떨어지더라구요.
근데 이 팬을 넣으니까 18~19도가 되버리네요.
그만큼 바람이 쎄다는거겠죠?
쿨링팬인만큼 내부 열을 빼내주는 열할을 하는 제품인데
그런면에서 보면 확실히 성능이 좋다 생각됐어요.
저는 오히려 온도가 덜 떨어지면서 약간의 바람이 필요한거기 때문에
좀 더 사이즈가 작은 저속형 제품으로 다시 구입했어요.
이렇게 온도가 떨어지는걸 직접적으로 확인하다보니
손선풍기보다 더 시원할것 같기도하고
컴퓨터나 노트북처럼 발열 심한곳에 추가로 좀 달아주면 좋겠다 생각이되네요.
사용하는 컴퓨터가 3대가 있는데 여름되면 추가로 더 구입해서
달아줄까 생각도 좀 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