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써멀 그리스의 효과는 같은 하드웨어라 할지라도
그 사람의 컴퓨터의 상황에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큰 효과가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2년 전 중고컴을 맞추었었고 얼마전 중고 그래픽 카드를 구입 하였는데요.
새로나온 게임을 하는데 튕기는 현상과 멈추는 현상이 생가더라구요.
그 게임이 cpu를 혹사 시키기로 유명한 게임이라 온도 체크해주는 프로그램도 다운받아 사용하고 있었지요.
평소 50도 초중반에서 게임할땐 최고 89도까지 찍더라구요
음... 구입한지도 좀 된 중고에다 사실 요새 뭐 중고업체들 썩 믿을만 하지도 않잖아요?
그래서 태어나 처음으로 시도하려고 구입하기 되었습니다.
로켓와우의 무서움은 오늘도 실감했네요.
초저녁에 주문 넣을때 보니 새벽 도착 예정이라 떠있길래,
친구랑 늦게까지 게임하고 이른 아침즈음에 바르면 딱이겠구나 했는데,
새벽 1시에 배송완료가 되어 있었습니다 ㄷㄷㄷㄷㄷ
덕분에 친구랑 새벽에 겜 끝난뒤 작업하고 아침에 바로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지요
일단 제 컴터 상황을 위에 적었다시피 애초 써멀 그리스가 잘 발라졌었나도 100% 확신 못하였고
2년여간 컴터를 혹사시켰던 중고컴입니다. (써멀 그리스는 2년을 주기로 발라주는게 좋다네요~~)
처음 해보는 나름 큰 작업이라 이틀전부터 유튜브로 이런 저런 방법과 정보를 찾아 쉐도우 복싱 하였는데
진짜 첨하는 사람이라도 1도 어렵지 않으니 시도 해 보시구요
결과적으로 기존 50초반의 온도에서 43도로 떨어졌구요
아직 게임을 평소처럼 밤샌 뒤 온도를 체크하진 않았지만,
두어시간 전에 씨피유 혹사하는 게임 한시간 가량 돌렸을때 온도가 60초반이였네요 ㅎ
위에도 적었듯이 이 게임 두어시간 했을땐 89도 찍었었어요 ㄷㄷ
그리고 조금 더 욕심을 내어서 컴터 분해하는 김에 그래픽카드에도 새로 도포 해 주었지요
그래픽카드 온도 기존 60도 언저리에서 현재 50도 언저리 나옵니당
이 제품이 좋다 나쁘다를 저는 애초에 썩 좋지 못한 환경이였이에 평하기는 애매하지만,
제가 며칠간 써멀 그리스 관련 정보를 찾아보고 조사해본 바로는,
다이소 같은데서 정말 싸게 파는 제품들은 바르나 마나 한 수준의 실험 결과도 나왔던 바,
해당 제품이 평타는 치고도 남는 제품은 확실하다 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다시 적어보지만, 쿠팡 로켓배송의 힘으로 주문하고 겜하다보면 새벽에 받아볼 수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