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본체가 수명이 다 돼 가는지 usb포트도 인식을 했다 안했다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일을 하는데 마우스가 인식이 됐다 안됐다하니 불편하다고 이 기회에 바꾼다하더니 검색을 했는데 배송이 일반 쇼핑몰에서는 2~3일은 걸리니 쿠팡에 있는지 검색해달라 하더라고요.
컴퓨터 본체가 얼마나 많은데 특정 브랜드 검색한다고 나오겠냐 하면서 검색하는데 오잉? 있네요 ㅋㅋㅋ 그것도 색깔까지 블랙, 화이트 2가지 다 있어요.
남편이 화이트로 주문해달라고 해서 바로 주문하고 다음날에 도착했어요. 보기엔 본체만이라 가볍게 생각했는데 남편이 들더니 진짜 무겁다고 하더라고요.
제 본체는 옆으로 문 열듯이 젖히면 열리는 형식인데, 이 본테는 그건 안되는지 아쉬워하더라고요 ㅎㅎ
남편이 쓰던 본체는 워낙 오래된거라 요즘은 작고 통통하게 나온다 했나? 모양이 트렌드에 맞춰 변하면서 본체에 부품 꽂는것도 다른지 한참을 끙끙 대더라고요.
저도 같이 뭐가 뭔지 검색하고 찾아보면서 어찌어찌 성공했어요 ㅎㅎ 처음이라 헷갈리시는 분들은 검색해서 찾아가며 하시면 금방 하실 것 같아요!!
특히 마지막에 파워 부분은 전선을 잘못 꽂으니까 아예 전원도 안 들어오더라고요. 남편이 마지막에 멘붕와서 머리 싸매다가 파워 조립에 대해 검색해서 다시 꽂으니 바로 들어오더라고요 ㅎㅎ
팬도 많고, 깔끔하고 무엇보다 LED가 엄청 예뻐요 ㅎㅎ 휘황찬란한데 엄청 밝아서 눈 아프고 그런게 아니라 고급지게 예뻐서 보고 있으면 우와~ 하게 돼요 ㅎㅎ
하지만 본체가 책상 아래로 가 있어서 컴퓨터 할 때에는 신경 1도 안 쓴다는? ㅎㅎ
남편도 엄청 만족해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팬 돌아가는 소리도 조용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