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버전이 높아질 수록 케이블 두께가 두꺼워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게임은 안 하지만 모니터도 나름 QHD 게이밍 모니터입니다.
32인치 커브드에 144Hz를 지원하는 모니터죠.
약 1년전 모니터암 장착으로 DP 1.4 2M 케이블을 새로 구매했더니
케이블의 두께가 전원 케이블 수준이더라구요.
또 케이블 자체가 뻣뻣해서 케이블 정리하기 상당히 까다로웠어요.
얼마 전 HDMI 케이블도 울트라 슬림으로 변경 했더니
모니터암 내부에 케이블을 정리할 때 아주 수월하게 정리가 되더라구요.
마찬가지로 DP 1.4 케이블도 찾아보니 슬림형 케이블은 있지만
제가 원하는 길이(2M)는 대부분 케이블 두께가 두껍더라구요.
저는 모니터암 사용과 책상 하단 밑에 컴퓨터 본체를 두기 때문에
케이블의 최소 길이는 2M가 되야 해요.
2M, 슬림형, 버전 1.4, 가격 등을 만족하는 DP 케이블은
아트뮤 제품 뿐이었고 고민도 안 하고 바로 구매했어요.
바로 전에 사용하던 DP 1.4 케이블도 나름 고가(2만원)로 구매했는데
같은 1.4 버전이지만 가장 큰 장점은 역시나 두께 차이예요.
그 외 VESA 인증 받은 제품
- HDR 지원
- DSC 1.2 - 화질 저하 없이 고주사율 지원
- G-SYNC & FREE SYNC 지원 - 그래픽 카드에서 지원해야 됨
- 4K에서 144Hz 지원하고 FHD에서는 240Hz까지 지원
이 스펙만으로도 값 어치는 충분히 하는 케이블입니다.
여태까지 수 많은 DisplayPort 케이블을 사 봤지만
이렇게 만족도가 높은 제품은 처음이네요.
그리고 마지막 10번째 사진을 보시면
불필요한 20번 핀을 제거하여 여러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어요.
본인이 모니터암을 사용하고 케이블 정리에 예민한 편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대체할만한 DP 1.4가 없습니다. 중복 투자하지 마시고 VESA 인증까지 받은 안전한 케이블로 한 번에 구매하세요.
구매에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