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캡쳐보드를 새로 구입했는데
서브컴과 메인컴 사이에서 투컴세팅을 하려고 hdmi분배기및 뭐 이런저런걸 더 구입했네요
그중에 스마트폰과 카메라와 pc를 번갈아가며 신호를 받아줄 hdmi스위치가있는데
이 스위치 뒷쪽으로 hdmi케이블이 그냥 일자로 꼽히는 구조라..
두꺼운 hdmi케이블이 탄성때문에 자꾸 펴져서 벽쪽에 딱 붙지않고 점점 앞으로 나옴..ㅋㅋ
ㄱ자로 꺾어줄 젠더가 필요해보였는데
쿠팡에서 젠더 5개들이 세트 구입
그런데 이런 젠더를 사용하게되면 데이터손실=화질손실로도 이어질수있기에..
먼저 구입한 저렴이 5개들이 제품의 품질때문인지 뭔지 몰라도
화면이 열화현상및 뭔가 노이즈도 보이는거같아서..
좀 더 고급형으로 바꿔주면 나을까싶어 이 제품을 구입해봤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이거나 그거나네요..ㅋㅋㅋ
화질이 더 좋아지고 뭐 그러진 않아요
데이터전송이라는게 그렇죠 예전에 테이프방식으로 녹화하고 그러던 시절엔 필름이나 테이프의 품질에따라 화질차이도 나긴 했지만
디지털로 넘어가고나서는 데이터를 못보내서 화면이 안떴으면 안떴지 화질차이가 생기는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장착했을때 뭔가 딸깍하는 느낌은 저렴이제품보다는 견고하게 결착되는 느낌
저렴이는 화면이 안나오길래 살펴보니 결착이 삐딱하게 빠져있어서 다시 끼워주니 화면이 나오고 그랬거든요
그런다고해서 저렴이도 화면이 안뿌려지고 그런건 아니었는데..
딱히 이 제품이라고해서 화면이 더 잘 나오고 그런건 아님요
처음에 제품을 잘못구입해서 방향이 틀린걸 구매했는데ㅡㅡ;;;
다시 제대로 된 방향으로 재구매하고 마침 보니터 단자랑은 방향이 맞아서 모니터에 연결해줬네요
암튼뭐 화면 잘 나오고 잘 물리고 그러는데 이 가격주고 샀다고 내 경제생활에 영향을 미치는건 아니다만
비싼만큼 동급 제품대비 그닥 차별점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