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가로도 충분하다던 사무용PC 메모리용량도
이제 옛 말인 듯 싶습니다.
인터넷 브라우저 몇 개만 띄워놔도 금새 버벅거리기 일쑤고, 충분히 돌아갈 것 같았던 프로그램도 다운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텔 4세대 CPU를 참 좋아했는데요.
적당한 성능에 잔고장도 없었으며 다른 부품과의 호환성에서도
딱히 문제 될 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무용 컴퓨터에 셀러론 등 저사양 프로세서를
많이 사용하지만, 결국 업그레이드를 통해 남은 4세대 i5를
여기저기 장착했었습니다.
어쨌든 근 몇 년은 큰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으나,
이제 램 이 문제입니다.
DDR 5세대까지 나온 마당에 아직도 3세대를 사용하고 있는 문제가
아니라, 점점 무거워지는 크롬이나 엣지 등
인터넷 브라우저 이야기겠죠.
그다지 무겁지 않은 프로그램을 돌리는 사무용PC가 살려달라
아우성입니다.
장착 전 먼지를 한 번 털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 가정이라면 스프레이형식의 먼지제거제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려울 것 없이 빠르게 메모리를 교체하고 부팅 후
다시 작업관 리자와 CPU-Z를 실행해 봅니다.
16기가 램이 정상적으로 인식됐고,
모듈 생산자 부분에 삼성으로 나타나있습니다.
램은 결국 용량이 깡패이므로, 교체 전에 비해 확실히 안정적인
PC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보다 자세한 부분까지 확인해 볼 정도의
금액이 소요됐다든지, 아주 중요한 작업을 해야한다 든지 하는 내용이 아니기에 이정도로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DDR3 16GB 업그레이드 이후 2~3일 정도 계속해서 하던대로
작업하고 있음에도 충돌이나 오류 등도 없어, 이대로 사용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이라면 사우스브릿지 램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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