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컴퓨터 조립을 위하여 파워제품을 찾던 중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이 글은 잘만 파워를 약 3개월간 사용한 후기입니다.
리뷰를 적는 현재 기준 한개 추가로 더 주문하여 사용중입니다.
간단한 평을 하자면, 컴퓨터 업글 또는 조립에 가성비 파워를 찾는 분들. 바로 이겁니다!!
조용하고 기대한 성능수준을 잘 보여줍니다.
다음은 제품을 사용하고 느낀 리뷰입니다.
리뷰에 앞서 간단한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제 품 : 잘만 EcoMax 600W 83+ ATX ZM600-PE
색 상 : 블랙
용 량 : 600W
A / S : 3년
특 징 : 표준ATX크기, 과전압, 저전압, 과전력, 단락 보호.
100%로드 기준 약80프로 효율.
4만 초중반 형성.
보통 파워 제품은 안전하고 좋은 제품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사람으로 치면 심장에 해당되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싸거나 안좋은 파워를 구입하다 파워가 나가게되면 다른 부품들 까지 생명을 다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안전한 제품을 찾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 제품은 잘만이라는 회사의 제품입니다.
뭐든 잘만들겠다는 생각이 반영된 회사명인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입에 잘 감기네요.
CPU쿨러, 케이스, 파워 제품을 만드는 회사 같습니다. ㅎㅎ
제 생각에 아직은 잘 돌아가기 때문에 잘 만든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장점은 가격입니다.
잘만 파워는 잘만 노린다면 600W를 4만원정도에 구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성비가 압권입니다.
보통 월초나 중순까지 카드할인을 하는데 잘만 활용하면 아주 가성비 높은 가격이 됩니다.
물론 3개월 과거의 저는 정가에 구입한 것 같은데요.. 슬프군요.
뭐 저는 전기기술자가 아니기 때문에 회로보호가 되어있다고 하니, 믿고 써야겠지요.
무튼 회로보호가 되는 약 80프로 효율의 제품을 적당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구성만 좋으면 여한이 없겠네요.
단점은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굳이 꼽자면,
파워는 초반 고장이 잘 나지않으므로 A/S가 3년으로 다소 짧은 점.
메인선에 슬리빙처리가 깔끔하지 못한점, 본체와 파워선에 약간에 기스가 있는 점 등이 아쉬운 점입니다.
디자인
제품의 디자인적인 측면으로는 블랙 외형으로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대부분의 중저가 파워제품과 같이 블랙에 선일체형으로 되어있습니다.
화이트구성을 하지 않는 일반적인 소비자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이 되겠네요.
메인선은 따로 슬리빙처리가 되어있어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선 색이 알록달록합니다. 선까지는 블랙 일체로 되어있지 않네요.
소음관련
아, 소음이 있다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못느꼈습니다.
이정도면 정숙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용합니다.
혹시 소음이 심하다면 CPU쿨러나 VGA 그리고 케이스 기본팬 소음을 한번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거슬린다면 초기불량일 수 있으므로 교환 또는 환불 신청을 하심 좋겠네요.
수명
3개월 넘는 시간동안 사진, 영상작업과 게임 구동용 컴퓨터로 사용 중인데, 아주 좋습니다.
보통의 파워서플라이가 5년정도 쓰면 수명을 다하거나 그 효율이 낮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500W와 600W 제품군 중 600W로 구입하였습니다.
이 제품의 내구성은 알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내구성도 좋은 제품이길 바랍니다.
본컴에 쓰고 있는 FSP제품과 비교하는 것도 관전 포인트겠네요.
욕심으론 7년정도만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다들 잘 아시겠지만,
배터리는 요구하는 시스템에 약간 여유있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장그래픽이 탑재되어 있는 CPU라면 사무용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롤이나 피파용으로 쓸 용도라도,
500W면 충분하겠으나 추후 업그레이드를 생각하시거나 외장그래픽을 다실 생각이면 처음부터 넉넉하게
600W가 좋겠죠.
물론 상위 CPU나 그래픽카드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이걸 클릭해서 들어오셨을리는 없으니깐..
다른 일반적인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생각하시거나 조립하시는 분들에게,
잘만들어 잘만 파워. 저는 이제품 추천합니다.
제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추운데 감기들 조심하시구요.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