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두세번정도 기차를 타요.(장농면허라서...ㅋ)
아이랑 둘이서 친정에 갈때 거의 타는데 4-5살 아이들 말 엄청 많죠 ㅎ
제재를 해도 그때뿐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사실 아이 데리고 어딜 가든
남의 눈 신경쓰이는 것 같아요.
그럴때 동영상을 틀어주곤하는데 기차특성상 오고가는 사람들소리, 역마다 안내방송, 달리는 기차 자체의 소리도 크다보니 아이가 안들린다고
자꾸만 소리 높이려하고, 좀 높이다보면 앞,뒤,옆 사람들에게 피해주는것 같아서
아동용 헤드셋 구매했어요 .
여러가지 보여주고 아이가 직접 고른 디자인이예요.
핑크색상이 이쁘게 잘 빠졌네요.
줄꼬임도 없고, 탭케이스 색상과 잘 어울려서 이뻐요 ㅎㅎ
크기조절도 가능해서 오래 쓸수있을것 같고,
귀 닫는 부분이 폭신하고 막 조이거나 그러지 않아서 크게 불편해 보이지 않아요.
일단 주변 눈치 안보고 동영상 시청 가능한점이 가장 큰 장점이지요 ㅎ
승무원 분들도 보시곤 웃으시며 지나가요 ㅎㅎ
소리가 좀 높다 싶으면 주의를 주고 가시거든요.
한달에 많아야 두세번 정도 길어야 두시간 정도 듣는거라서
오래쓸수 있을것 같아요.
산지 좀 되었는데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