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형 맥북프로 16인치를 미국에서 구매해 사용하고 있어 영문자판입니다.
한글자판 없이도 대부분 해결되지만, 어쩌다 한글 글자가 어디있는지 모를 때가 가끔 있습니다.
그래서 해결책으로 키스킨을 쓰고 있었습니다. 키스킨 단점이 두께감이 있어 아무래도 타이핑 속도가 떨어진다는 점과 키보드를 덮고 있어 내부 발생 열이 자판을 통해 배출되지 않은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고민하다 쿠팡에 들어와 스티커 보고 상품평도 보고 하다가 투명에 흰글씨 택했습니다. 상품평이 좋은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어 망설였지만 버린다 치고 과감히 구매.
그런데, 예상보다 아주 괜찮습니다. 괜찮게 만들려면 기술과 도구가 좀 필요합니다.
스티커를 붙일 때 절대로 손으로 만지면 안되고 핀셋으로 집어 접착면에 지문 등이 생기지 않게 하고 붙여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붙이면 공기방울들이 좀 생기는데, 사진에 보이는 기타 피크 같은 것으로 버블을 빼주면 대 만족입니다. 사진 보면 사용한 핀셋과 피크 같은 거 입니다. 당연히 지인에게 추천하고 투명스티커는 여기만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