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거치대 보다 가격은 좀 나가지만 뭐 맥북 거치대 처럼 현기증 나게 비싼 물건도 아니고,
직접 물건을 받아보면 정말 슬림하고 어설프지 않게 정교한 마감이 값어치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제품 최대 장점은 진짜로 슬림하다는 건데요. 제가 쓰는 13인치 울트라 북 같은 소형 슬림 모델에 외관이나 무게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잘 어울립니다,
예쁜 노트북에 붙여도 그렇게 흉하게 보이지 않고 잘 어울려요. 떼어낼 때도 자국 안 남는거 같으니 다행입니다.
노트북 하판 통풍구도 가리지 않아서 스로틀링 문제도 없어서 OK네요 ㅎㅎ
다만 장착시 위치를 잘 잡아줘야 하는데요. 제 젠북S 13 노트북은 하판 범폰 디자인이 독특해서 부착 위치 높이 제약이 있는 바람에 최대 높이로 하면 자빠링~합니다. ㅎㅎ 이건 뭐 제품 문제가 아니라 제 노트북 구조상 이슈니깐요.
높이 조절을 다단계로 디테일하게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그리고 거치대를 펼쳤을때 높이가 생각 이상으로 높게 올릴 수 있다는 점도 좋네요.
포장도 무척이나 세련되어 있네요. 살짝 높은 가격이지만 그 가격만큼은 하는 제품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