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기가 참 저렴하네요. 가정에서 최대 300M 정도면 충분한 것 같고, 특히나 저는 작은방에 별도 와이파이존용이라서 충분해요. (300이라고는 하지만 실제 측정하면 한참 못미치긴해요.. 이제품뿐 아니라 다똑같더라구요)
생긴건~고급스럽거나~예쁘거나 튼튼해보이거나 하지않아요. 그리고 안테나가 요즘은 어께 관절이 움직이듯 방향조절이 자유로운데 이건 위로 새우는것 밖에 안되요. 그리고~ 놀란건 냄새입니다!! 악취!! 박스에서 내부 보호용 종이틀을 꺼내는데 이상한 냄새~ 쩐내? 꼬린내? 심하게 나더라구요. 이걸 박스채로 가방안에 넣어놨더니 가방안에 냄새가! 욕나올뻔~ 도대체 뭔냄새입니까? 아우~바로 버렸어요.
아무튼~여러가지 목적으로 최저가? 공유기가 필요해서 구매했습니다.
첫째는 저희집(아파트) 거실에 설치된 와이파이 공유기가 기가와이파이인데, 거실과 안방, 주방까지는 잘 터지는데, 작은 방들이 잘 안터져요. 거리상으로 먼거리도 아닌데 답답할 노릇입니다. 기가와이파이가 속도가 빠르다는 이야기인 것 같고, 범위와는 별개인 것 같아요.(예전에 전문가 이야기를 들었는데, 가정집에서 기가와이파이 까지는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약정기간 끝났을때 바꿔버릴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래서 작은방쪽에 와이파이존을 별도로 만들어서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했어요. 중간에 증폭기를 설치하는 방법도 있지만, 예전에 사용해봤는데 신호가 불안정해서 만족을 못했어요.
두번째 목적은 직장 사무실 1층에 설치된 와이파이 공유기가 2층에서는 잘 잡히지를 않아서~2층 쪽 랜포트에 인터넷이 가능한지 알아보려고 겸사겸사 구매했어요.(결국 2층에는 인터넷이 안되네요. 더욱히 지금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방식이 옛날방식이에요. 외부에서 인터넷선을 끌어다가 다이렉트로 모뎀에 연결하는... )
와이파이가 안끊기고 잘되는지는 집에가서 다시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