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색이라 칙칙한 느낌을 줄까봐 고민했습니다. 근데, 사서 조립하고 보니 왜 그런 고민을 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사실 하얀색도 나왔으면 했지만, 까만 모니터에 흰게 붙어있으면 이상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전체적인 질은 좋은편입니다. 거의 대부분이 철제로 제작되어 있어서 튼튼한 느낌을 줍니다. 사용중인 모니터 무게가 9kg 정도 되는 32인치 중소기업 모니터이기는 한데.. 무게를 잘 버티고 있습니다. (연결부가 자꾸 쳐저셔 장력조절이 필요하기는 했지만, 이거는 다 하는 거니까..패스)
솔직히 모니터암이 이쁜게 좋기는 하겠지만, 사실 더 중요한 거는 모니터잖아요. 모니터암은 예쁜데 힘이 없어서 축 처지는 통에 모니터 깨먹으면 그게 더 손해 아니겠어요?
기능을 보고 사면 후회하지 않습니다. 좋은 제품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