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및 청음 후기!
1. 외관&설치
처음 받아 봤을 때, 박싱 상태도 괜찮았고, 가격대에 비해 전혀 저렴해보이지도 않는 마감을 보여줘서 사운드는 어떨지 기대가 되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옛날에 mp3로 워낙 유명했던 회사이고 지금은 아스텔앤컨이라는 브랜드로 DAP(mp3의 상급버전)로는 해외에서 더 유명한 브랜드이다 보니, 다른 회사들의 사운드 바보다 사운드 관련되서 좀 더 신뢰가 되기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출력이 뒷받침 해줘야 되더라구요. 전원 연결은 usb 연결로 pc에다가 남는 usb 연결하셔도 되고, 따로 전원 공급하시려면 5v,1A 충전기에다가 꽂아 주시면 되겠습니다.(고속충전기 이런데다 연결하시면 안됩니다.)
2. 사운드
저는 개인적으로 사운드에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이 있어서, 전원은 컴퓨터에 연결하고, 사운드 출력은 IFI사의 젠에어댁,캔 이라는 제품에 연결하였습니다.
이 사운드바가 출력되는 사운드 범위가 30Hz~ 15KHz입니다. 어떻게 보면 더 깊은 저음과 높은 고음을 기대할법 하더라구요. 하지만 가격대가 저렴하다 보니 기대하지 않는 마음으로 청음해봤습니다.
고음: 생각보다 고음 부분은 찰랑 거리진 않지만 어느정도 표현은 해주고 있습니다. 존재감 없는 고음이 아니고, 치찰음이 들릴 듯 말 듯 하지만 엄청 심하진 않아서 다행입니다. 스펙상으로의 예상되는 것보단 덜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중음: 이 사운드바는 확실히 중음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음악을 들어도 보컬들의 소리가 중앙으로 확 모입니다. 어떻게 보면 역v자 사운드 같은 느낌이랄까요? 보컬 사운드 만큼은 존재감이 확실하게 들립니다. 살짝 아쉬운건 아무래도 게이밍에 맞춰져서 이렇게 된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게임할 때 적의 발자국 소리나 총 사운드는 확실히 잘 잡아줄거 같네요
저음: 아무래도 중음에 치우치다보니 저음은 엄청 단백합니다. 부드럽게 퍼지는 저음은 절대 아니고 꽉 잡힌 단단한 돌같은 저음을 내줍니다. 그리고 타격감 있는 저음을 듣고 싶으시다면 출력을 좀 더 올리셔야 할거같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단백한 단단한 저음도 좋아하기 때문에 나쁘진 않았지만 확실히.. 중음보단 존재감은 좀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3. 총평
이 가격대에 이정도면 적극 추천드린다. 마감도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LED불빛들도 이쁩니다. 딱한가지 아쉬운점은 블루투스기능이 없다는것인데 이가격에 이정도 사운드에 그것까지바라면 욕심(?)일수있겠네요! 컴퓨터용으로 고정용로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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