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애플 기기를 10개 넘게 사면서,
애케플은 한번도 안 사봤지만. 폰이던 맥북이던, 케이스는 꼭 낍니다. 그것도 투명으로요ㅎㅎ
맥북 알루미늄 바디가 이쁘지만, 쓰다보면 책상 위에서건 여기저기 은근 부딪힐 일이 많아서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프로 14인치를 구매하고, 무게가 있다보니 케이스 씌워야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만
역시나 끼우는게 맘편하고 정답이었네요.
일단 이 제품은 뷰씨에서 나왔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잘 만든 제품같습니다.
깔끔하고 깨끗하니 투과율이 좋아서
끼웠을때도 이쁘구요,
배송오거나 할때 기스도 안나게 새비닐 포장이 되어있어요. 새 제품이라는걸 확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떼고 쓰면 되구요,
장착 난이도는 어렵지 않으나 꼭 설명서를 읽고 정해진 순서와 위치 먼저 결합하는게 맥북에 상처 안가고 좋을거같습니다.
딱히 장착하면서 흠집이 나거나 하진 않습니다. 알루미늄보다는 유연한 플라스틱이 더 약하겠지요?
다만 프로 14인치의 경우 하판이 완전 안정적으로 고정되지는 않고 뭔가 구조상 포트 부분 있는 부위는 걸리는 힌지 없이 처리를 한거같은데, 잡다보면 여기가 벌어집니다. 다만 맥북이 애초에 눕혀놓고 쓰다보니 큰 문제는 아닙니다.
일단 투과성이나 디자인적인 면에서 기대하던대로 이쁘게 나와서 만족하구요. 가격도 딱 뭐 적당합니다. 너무 비싸지도 않고
그립부분은 오히려 안정적으로 좋아져서 생 알루미늄의 미끄러운 재질 (떨어뜨리면 끝장,,) 을 보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지문은 조금 남을 수 있는데, 실버 색상의 경우 티가 덜나고 어두운 색상일수록 티가 좀 납니다.
아무튼 반짝반짝 이쁘고 보호도 잘 되고,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옆 포트 부분들 뚫려있으나, 다른 부분들에서 막아주는게 있어
쉽게 흠집 나진 않을듯 합니다.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실제로 다른 맥북도 이 뷰씨 케이스로 샀어요
장착하면 200그램? 정도 무거워진다는건 감안하시구요ㅎㅎㅎ 묵직하네요
근데 그래도 장착하고 쓰니까 정말정말 편하고 그립감도 좋아져서 좋습니다.
구매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정도 하면 애케플 없이도 잘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