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그레이 주문하고 블랙도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직업 특성상 외근, 클라이언트분들과의 회의가 잦아서 수납력 좋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은 파우치 찾다가 구매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노트북이 은근 무거워서 왠만한 파우치에 넣어도 뭔가 안정적이지 않고 들고다니기 불편했던 적이 많은데 튼튼하니 마음에 듭니다.
완충제 같은 것도 저렴해 보이지 않고 메인 수납공간 안에 있는 주머니에 차키나 립밥 같은 작은 소지품 넣어두기도 편합니다.
노트북,차키, 립밥, 지갑, 담배, 보조배터리 한 공간에 들어가고 나머지 다른 공간에 명함이나 작은 팜플렛 같은게 한번에 들어가서 손이 남네요.
겉보기에만 그런게 아니라 내부 소재도 엄청 바스락거리는 저렴한 소재가 아니여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바를 좀 하자면 노트북 들고 개인 가방 들고 손 모자라 낑낑대면서 클라이언트분들 만나러 갈 때보다 확실히 자신감도 생기도 보기에도 당당해보이는 듯 합니다.
가격은 저렴하나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소재에 박음질도 깔끔해서 굳이 다른 이름있는 파우치 구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연그레이는 회사 용으로 가지고 다니고 블랙은 개인용으로 사용하렵니다.
저렴하게 잘 구매했네요. 많이파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