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 전에 아기방 캠으로 헤이홈 고정형(제일 기본) 구형을 쓰고 있었어요 조작이랑 설치도 쉬워 여행갈 때도 가지고 다니며 잘 쓰고 있지만 그 제품은 화질이 200만화소라 밤에 아기 자는 얼굴을 제대로 보고 싶은데 희미하게 보이고
확대하면 얼굴이 깨지고 그래서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ㅠ
큰 맘먹고 젤 좋은거 사서 제대로 보자! 라는 생각으로 구매했고
사실 이 제품 전전에 <이글루 s3> 라는 제품도 잠깐 갔다왔어요
왜냐면 이글루랑 헤이홈이랑 양대산맥이라는데 이것도 평이
엄청 좋은 제품이라 궁금했던거죠
근데 제일 처음 쓰던 헤이홈제품보다 더 만족하지 못했고
그 다음 저는 <헤이홈 프로 플러스> 를 구매하게 됩니다
이글루에서 헤이홈으로 갈아타고 싶은 저는 마침 쿠팡에서
어마어마하게 할인하는 프로플러스를 발견하고 평이
좋아서 구매했지만 생각보다 저희집 아기방에서 아기를 다양하게 비출 수 있는 각도가 안나왔어요ㅠ 천장에 달아보려했으나 곧 이사 문제로 그러긴 싫었고 각도가 더 다양하게
조절되는 에그프로를 써보고 싶었고
앞으로 몇년은 에그프로와 함께 하게 될 것 같네요
일단 주간은 말할 필요도 없고 야간에도 화질이 미쳤어요..
아기 얼굴 표정 다 너무 잘보이고요, 음질도 깨끗하고
각도도 다양하게 조절되서 현재 아기 서랍장 위에 올려뒀는데
서랍장 바로 밑 사각지대인 바닥까지 각도 조절해서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각도조절시에 카메라 움직이는 소리도 거의 안들려요 고요해야지만 위이잉 아주 약하게 들려서 아기들은 전혀 인식 못할 것 같아요
저는 화질/각도 이게 제일 중요했기때문에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다만 단점도 있긴 있어요
브라켓 없음, 천장이나 어디에 고정 못함, 그냥 올려두고 사용하는 용도로 나온거같음.. 그래서 전 테이프로 카메라 받침대랑 바닥이랑 부착시켜서(회전은 가능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미관상 썩 맘에 들지 않네요 ㅜ 거슬려요. 이게 제일 단점이라 생각되고 그 외엔 너무 맘에 들어요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이글루s3과 헤이홈 프로플러스
제품 후기를 간략히 남겨볼께요
둘 다 일주일간 사용한거라 짧다면 짧은 기간이라 너무 주관적일 수 있음을 염두해주세요!
<이글루s3>
장점: 고정형이지만 화각이 넓어 시원하게 보인다, 그래서 왠만한 사람들은 그냥 각도조절되는거 안사도 이정도도 가성비 괜찮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음, 동영상 자동저장시 움직임 있는 부분이 따로 표시되어 그부분부터 다시 보기 가능,
단점: 전선코드가 짧다, 300만 어쩌고 화소라는데 헤이홈보다 더 별로였음 특히 야간에! 부분부분 화면이 깨져서 아기 얼굴이 아예 안보였음 뭉그러져보이고 아기 움직일 시에도 움직임이 깨져서 이상하게 보임.., 양방향 소통하거나 대화할려고 스피커 틀면 메아리처럼 소리가 쩌렁쩌렁 날카롭게 울려대서 대화가 불가능했음, 아기가 칭얼댈때 소리만 듣고 싶어 화면에 스피커를 틀면 지지지직지직거리는 잡음이 너무 많이 들리고 아기 소리는 코딱지 만하게 들려서 정작 아기 소리가 안들렸음, 설치가 조금 복잡
<헤이홈 프로 플러스>
장점: 화질좋다 야간에도 좋다, 근데 에그프로와 같은 화질
이라고 하는데 체감상 뭔가 달랐다 에그프로가 쬐끔 더 낫다?,
천장에 거꾸로 달아서 사용할 분은 돈 더주고 에그프로까지 필요 없을 것 같다, 좀 가성비 제일 괜찮은 제품, 에그프로보다 설치시 더 안정감있고 천장에 달 수도 있고 브라켓으로 여러곳으로 설치가능
단점: 카메라가 밑으로 내려오는건 각도한계가 있어 아래쪽이 아예 안보임 사각지대가 형성됨(천장에 거꾸로 달면 해소될듯)
5핀충전?, 에그프로보다 각도조절시 위이잉 소리가 더 난다( 2-3배는 더 큰듯 ) 어떤사람에 따라 거슬릴 수도 괜찮을 수도 있을 부분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