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에 뽑혀 물건을 고르다가
이 사운드바를 보고 집에 PC의 스피커를 떠올렸습니다.
모니터 좌우에 하나씩,
그 스피커를 연결하는 케이블 한줄.
지저분해 보였어요.
그런데 이 사운드바는 모니터 아래에 딱 두면 모니터 주변이 지저분해질 일도 없고 미관을 해칠 염려도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앱코 S550 사운드바로 선택했네요.
음질 자체는 기존에 있던 스피커와 크게 다르진 않았어요.
헤비메탈로 테스트 했어야 했나...ㅎ 바흐 첼로곡으로 테스트 했더니 ㅎㅎ
암튼 음질은 무난하더군요.
하지만 네오디뮴자석, 아시죠? 동그란 회색에 자력이 겁나 쎈 자석.
그걸 사용했다하니 좀더 좋지 않겠어요?ㅎㅎ
꾸준히 사용해보려고요. 영화감상이나 음악, 게임 등..
디자인은 딱 무난해요.
다이얼은 좌측으로 끝까지 돌리면 딸깍 하고 꺼지는거고,
우측으로 돌리면 볼륨이 점점 커져요. 테두리엔 푸른색 조명이 켜지구요.
무엇보다 모니터 아래에 딱 센터에 거치가 가능하다는게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그 옆에는 이어폰 출력과 스피커 출력을 전환할 수 있는 버튼이 있어요.
굳이 뽑고 하지 않아도 스위치 하나로 간편하게 전환 시킬수 있네요.
아, 그런데 최고볼륨이 좀 약한거 같아요.
찢어지는 소릴 방지하기 위해선진 몰라도 우측으로 최대한 돌려도 소리가 그렇게 커지지는 않네요. 소리가 약하다는건 아닙니다. 방안에서 듣기엔 충분해요!
우선 만족합니다.
뮤엇보다 늘 모니터 좌우에서 거슬렸던 스피커를 치울수 있어서요!
모니터 아래에 딱 자리하고 있으니 어울리네요 ㅎㅎ
이 S550으로 듣는 바흐의 첼로 연주도 한번 들어보세요.^^
무난한 음질에 적당한 사이즈, 간편한 기능, 싼 가격까지.
이 정도면 가성비 뛰어난 PC용 사운드바라고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