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은 복층으로 되어 있어요.
아랫층에서 주로 생활을 하고 복층은 10평 정도 되는 커다란 옥탑방인데, 그곳을 말괄량이 큰 딸을 위해서 놀이방으로 꾸며놓았답니다. 주 생활 공간은 거실이긴 하지만 큰 딸이 어린이집을 하원하고 나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가방 던져놓고 곧바로 위로 가서 놀아요.
하지만 아직까지 신생아인 쌍둥이를 돌봐야되기 때문에 홈CCTV를 하나 달아놓으면 위에서 놀고 있는 딸 아이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반대로 위해서 큰 딸이랑 놀면서 아랫층에 있는 둥이들을 볼 수 있겠다 싶어서 당장에 주문하고 설치를 해봤습니다.
홈CCTV인 펭카는 제가 일주일 정도 사용해보니 여러 가지 좋은 장점들이 있더라구요.
먼저 저희 집에 이 홈CCTV를 사용하는 목적이 아이들을 위해서이기 때문에 디자인이 그냥 카메라처럼 생겨서 막 움직이면 민감한 아이들은 이상하게 쳐다볼 수도 있을껀데, 이건 귀여운 펭귄이라서 애가 좋아해요.
일단 펭귄은 요새 펭수때문에 아이들한테 친근하잖아요.
그리고 깔끔한 캐릭터라 집안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에도 아주 잘 어울려요.
등록해 놓은 아이디로 접속하면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접속이 가능해서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또 녹화와 캡쳐, 양방향 음성 지원, 연속녹화, 움직임 감지시 알림 설정, 적외선 야간 촬영, 주야간 자동 전환 등등 제가 실제로 사용해보니 아이 키우는 집에는 이런 가정용CCTV는 꼭 하나 정도는 있어야 되겠더라구요.
홈CCTV 펭카의 구성품을 보면 아주 단순합니다.
하지만 단순한 구성품에 비해 기능은 아주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보안입니다.
요즘 같이 개인 정보와 사생활이 중요한 시기에 이 보안이 철저하게 지켜지지 않으면 정말 큰일이죠.
하지만 홈CCTV 펭카는 개인 회원의 아이디, 비밀번호를 암호와하기 때문에 이 카메라 회사에서는 전혀 알 수 가 없는 시스템으로 보안관리를 하고 있다고하니 안심이되네요.
거기다 실시간 영상 녹화, 쌍방향대화 기능도 아주 맘에 들었어요. 애들 키우는집은 꼭 하나 있으면 좋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