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용 목적:
런닝머신에 사용할려고 구매했습니다.
런닝 중 이어폰 사용은 선호하지 않아서이죠.
기존 스피커 한쪽이 왔다갔다 접촉 불량이나
어떻게든 수리는 할 수 있지만 오래되어
교체하기로 결정했어요.
2. 오리온 플러스 제품 선택 이유:
MDF 재질과 전면에 있는 볼륨조절 노브, 디자인 때문입니다.
특히, 드라이버 유닛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3. 음질
기존 스피커는 낮은 저항값(4옴) 유닛으로,
소리는 강하게 나지만 음질은 떨어지는 반면,
본 브리츠 제품은 매뉴얼에 저항값 표기는 없었지만
오랫동안 음향기기 접한 사람으로써 이 스피커 저항값은 8옴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원래 높은 저항값 스피커들은
음이 중후하고 묵직합니다. 그래서 소리가 굉장히 부드럽죠.
다만, 낮은 저항값 스피커들 비해 강하고
시원한 소리는 듣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제품인 경우는 아마 USB 전원이 한계라 좀 더 그런듯 싶습니다.
볼륨을 55%정도 올려야 어느정도 소리가 울려 나옵니다.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참고만 하세요)
4. 이런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이 스피커로 강의를 들으시면
목소리가 조금 답답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볼륨도 그만큼 많이 올려야 하구요) 강의는 청취자에게 정확한 전달이 중요하기 때문에
오히려 저항값 낮은 스피커가 훨씬 좋을 수 있습니다.
카랑카랑하며 시원한 소리에 안성맞춤이죠!
이 스피커는 음질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음악이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P.S
조금 과장하자면 마이크로 오디오급 음질입니다.
음질만 본다면 완전 강추에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