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암을 왜 이제야 샀을까요.
저는 책상이 좁은데 전자기기가 너무 많아서 항상 일부는 다른데다가 뒀다가 다시 꺼내서 써야하고 그런식입니다.
1280 * 720 책상에 모니터 두대, 아이패드, 맥북을 동시에 사용하기엔 너무 좁았죠..ㅠ
개발이나 업무 작업을 하면서 맥에서도 호환이 되는지 ios에서도 잘 동작 하는지 확인하고
책상에서 영화, 드라마를 보면서 뭔가를 먹는 편입니다.
처음 설치할 때 조금 힘들고 애 먹었지만 한번 잘 셋팅 해두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모니터가 너무 좋네요.
여러 모니터암 제품들이 많은데 비싼건 워낙 비싼지라 마운트뷰는 가성비로 나쁘지 않은 제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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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 느낀 특징 장단점을 적어볼게요.
•책상 공간 활용이 모니터 받침대가 사라지면서 더 좋아졌습니다.
•드라마 / 영화 볼 때 앞으로 쉽게 땡길 수 있습니다.
•틴트 조절이나 높낮이 조절하는 부분들은 적당하게 조여주는 조절을 해주면 높낮이, 각도 조절을 사람 힘으로만 조절할 수 있을 정도로 셋팅 할 수 있어요.
•너무 느슨하게 하시면 높낮이가 자꾸 주저앉아 내려 갈 것이고, 각도가 자꾸 풀려요.
•모니터암의 큰 장점은 아무래도 자유로운 위치 조절, 높낮이, 각도 조절이 아닌가 싶어요.
•제 모니터는 32인치 (LG 32GK650F) 제품인데 워낙 무거운 편임에 불구하고 잘 견뎌줄 정도로 모니터암 받침대가 튼튼합니다.
•설치 설명이 찾아봐도 워낙 간단해서 보고 따라하면서 설치해도 저는 제품 설치 후 부품 재료가 남았네요.
처음엔 제가 몇 단계 건너뛰고 설치한줄 알고 괜히 불안(?) 했습니다.
단점 :
•책상을 벽에 붙여서 사용하는 편인데 벽이랑 공간을 띄워두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만약, 벽의 공간을 띄워두지 않으려면 왼쪽, 오른쪽 사이드로 설치하셔야 하는데 원하는 각도가 안될 수 있습니다.
•책상 밑 부분이 평평한지 확인 하셔야합니다. 제가 올린 사진처럼 책상 테두리 부분에만 철제가 있어서 평평하지 않으면 조절하는 부분이 안맞아서 다른 받침대로 끼워서 맞춰주어야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