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코 맥북에어 2020 13 무광 전신외부보호필름 4종 세트, 1세트
◾️구매일자 : 2022년 6월 25일
◾️구성품
✔️보호필름
✔️먼지 제거 스티커 3개
✔️융 밀대 1개
✔️일회용 크리닝 티슈(알콜티슈) 2개
✔️부착 가이드
최근에 맥북 에어를 장만하게되어서
외부 자극으로 부터 스크래치도 방지하고
기스나 소리에 신경쓰지않고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물 하나를 살 때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는 편이라
구매 전 이것저것 많은 제품들을 비교해 봅니다.
스코코 제품이 가격은 좀 높은 편이지만 전반적인 평도 좋고
예전에 쓰던 아이패드에도 스코코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만족감이 꽤 높았던 브랜드여서 이번에도 믿고 구매했어요.
◾️패키지
일단 스코코 제품은 패키징이 정말 깔끔하게 잘 나오는 제품이에요.
큰 투명비닐에 제품에 부착할 수 있는 보호필름들이 들어있고
나머지 부착에 필요한 밀대, 먼지 제거 스티커, 크리닝 티슈 들도
각각 개별 비닐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장점
✔️딱 맞는 사이즈
맥북이를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도록
사이즈가 정말 딱! 맞게 나왔습니다.
유격이 거의 없는 편이고 필름을 제대로 잘 붙였을 경우
자세히 보지 않으면 필름을 붙인줄 모를 정도로
제품 구석구석까지 정말 딱 떨어지게 나온 제품이에요.
필름같은거 붙일 때 조금이라도 남는 부분이 생기거나하면
굉장히 불편해하는 사람인지라
스코코 필름은 다 붙이고 났을 때 유격이 안느껴져서 편안-합니다.
✔️뗐다 붙여도 잘 붙음
필름을 붙이다보면 초반에 위치선정을 잘못했을 경우
다시 떼었다가 붙여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하잖아요.
저렴한 필름 같은 경우 한번이라도 붙였던걸 떼어서
다시 붙이려고 할 경우 접착력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필름이 너덜너덜해져서 안붙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제품은 뗐다 붙였다 했을 때도 그런 것 없이 다시 잘 붙었습니다.
물론 뗐다 붙이는 과정을 여러번 반복한다면
이 제품도 당연히 접착력이 떨어지긴 하겠지만
제가 붙이는 과정 중에서는 들뜨거나 떨어지는 것 없이 잘 붙었어요.
✔️기포없이 잘 붙음
필름 붙이다보면 아무리 잘 붙인다해도
작은 기포 한두개는 생기기 마련인데
스코코 필름은 기포 없이 잘 붙네요.
제가 잘 붙인걸수도 있지만 제품 설명에도
작은 기포가 생겨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에어프리 기술을 사용했다고 하니
기포 걱정은 크게 하지않아도 될 듯 합니다.
✔️기스, 지문, 찍힘, 쇳소리 걱정 없음
보호필름을 붙이는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기스로부터 맥북을 보호하기 위함이잖아요.
스코코 필름은 이런 기본적인 목적에 매우 충실한 제품입니다.
약간 반투명한 필름재질 덕분에
지문을 포함한 웬만한 오염에는 끄떡도 없이 강하구요,
개인적으로 맥북을 만지거나 스칠 때 나는 쇳소리를
굉장히 힘들어하는데 필름 붙이고 나선 쇳소리가 안나서 너무 좋네요.
최근에 퍽 소리날 정도로 심하게 맥북을 떨어뜨려서
맥북 옆구리 부분이 찍혔는데
다행히 필름 덕분에 겉에 붙인 필름정도만 긁혀서 살짝 찢어지고
맥북 본체는 미미한 찍힘 정도로 마무리 되었어요.
긁히면서 떨어졌기 때문에 필름을 안붙인 생 맥북 이었다면
본체가 다 긁힘+찍힘 콤보로
맥북과 함께 제 마음도 너덜너덜해질 뻔…했네요ㅠㅠ
◾️단점
✔️금손아니면 붙이기 힘듦
이 부분은 장점이자 단점인데요,
너무 규격이 딱 맞게 나와서 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아요.
완전 섬세하게 맥북에 딱 맞게 붙이지 않으면
무조건 남거나 들뜹니다.
금손아니면 붙이기 힘들 것 같은 느낌이네요.
저는 워낙 꼼꼼한 편이고 나름 금손이라
남거나 들뜬부분 없이 잘 붙여서 마음편히 사용중이지만
액정 필름 붙이는 것도 힘들어하시는 분들이라면
혼자 시도하지 마시고
매장에서 필름을 붙여주는 서비스 같은걸 이용하시길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