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를 처음 구입하고는 종이필름을 붙이고 사용하다가, 펜촉도 빨리 닳기도 하고, 그림 그릴 때는 종이필름이 없어도 크게 지장이 없는 것 같아서 꽤 오랫동안 떼고 지냈는데요.
그림 그릴 때는 그래도 괜찮은 것 같은데, 글씨를 쓸 때는 글자가 시작되는 부분에서 뻗치는 부분이 상당히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종이필름을 부착하게 되었습니다.
필름을 부착하니 확실히 좋은 점은 화면에 지문이 덜 남는다는 점,
글씨 쓸 때 덜 뻗치는 점, 그리고 잔기스로 부터 보호받는 기분이 들어 좋습니다.
도구도 다 들어있고, 필름을 붙이는 방법도 자세히 안내되어 있어 방법 자체는 어렵지는 않지만,
실제로 필름을 붙일 때는 신중해야하고, 저는 잘 붙이는 것은 조금 어려웠습니다.
필름을 완전히 부착하기 전까지 조금씩 붙였다 떼었다 하며 조절할 수 있어서 그래도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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