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는 태블릿은 아이패드 에어 2세대 입니다.(골동품 주의)
영상 시청 용도로만 쓰는데.. 다들 아시잖아요.. 스탠딩 기능이 매우 중요한거.
과거에는 쉽게 전용 케이스를 사면서 이래저래 버텼는데,,,
지금은 이 모델 케이스 구하는 게 하늘의 별따기입니다.ㅜ
결국 언제 자빠져도 이상하지 않을 문드러진 케이스로 2년을 연명하다가 이 제품을 만났습니다.
1. 첫 만남
처음 박스를 보고는 흠칫 했습니다. 생각보다 작아서요.ㅋㅋ
그리고는 그만큼 튼튼하겠지, 강하겠지 싶어 바로 언박싱 ㄱㄱ
2. 제품 구성
본체와 예비 양면 테이프, 알코올 클리너가 있습니다.
테이프는 무려 3M.ㄷㄷ
제품 소개에 드라이어로 살짝 가열하면 쉽게 뗄 수있다고 하는데,
내구성이 좋은 3M 테이프를 썼으니, 골백번은 더 뗏다 붙였다 가능하겠네요 ㅋㅋ
3. 작동 원리
고무 패드 쪽을 당기면 고정 축을 중심으로 받침이 호를 그리면서 열립니다.
그리고 원하는 각도가 적힌 틈에서 스탑 해서 태블릿을 스탠딩 해주지요.
처음에는 고정시키는게 좀 어색해서 실패도 했었는데
익숙해 지면 뭐, 눈감고도 합니다. 그리고 실제 태블릿에 붙이면,
태블릿 자중때문에 더 쉽게 고정됩니다.
4. 부착 방법
우선 태블릿의 부착 부위를 알코올 클리너로 깨끗하게 닦아 줍니다.
그리고 양면 테이프 이형지를 분리시키고, 원하는 부위에 붙이면? 끝입니다.
증발 속도가 빠른 알코올이라 금방 말라요. 굿.
- 드라이어로 가열하는 테스트는 안해봤습니다.
케이스가 워낙 오래된거라.. 불안해서요...ㅜ
- 여분 테이프는 케이스와 테블릿 사이에 껴서 보관 중입니다.ㅋ
5. 실제 사용
각도가 23도 부터 72도까지 7단계로 조절 가능합니다.
(바닥에 눕히는거까지 포함하면 8단계 ㄷㄷ)
매우 디테일하고, 가장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앉은키에 따라, 자세에 따라, 조명에 따라 여러 각도로 조절이 되니 아주 편해요.
여담으로, 이런걸 갖고 싶어서 직접 만드려고 옷걸이 굽혀가며 별 짓 다 해봤었는데..
공산품으로 이런 게 있다니... 아주 감사한 마음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살까 말까 고민하신다면, 얼른 사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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