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략한 사용 영상 참조 (링크 : https://youtu.be/2EmBDWJ3Xik)
ㅇ 타이핑, 화면전환, 백라이트 등 참고
- 키보드는 역시나 키감이지, 촉감은 덤이구나~!
ㅇ 키보드하면 역시나 키감아니겠습니까~! 아이패드 미니6 전용 HOU키보드도 만족하며 쓰고있으나, 아무래도
본체의 크기가 남다르게 작다보니, 풀사이즈의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12.9전용으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최신형 모델답게 키감은 이루말할 수 없이 느껴졌고, 무엇보다 키의 촉감이 너무 좋습니다.
손가락에 닿는 부분이 타이핑을 마구마구 치고싶게끔 만들정도니까요. (써보시면 촉감이 정말 예사롭지
않음을 단번에 아실겁니다)
- 120Hz 트랙패드, 확실히 체감됩니다.
ㅇ 사실 애플 매직키보드가 타사키보드들과 대조되는 가장 큰 항목 중 하나가 바로 트랙패드입니다.
대부분 타사키보드가 트랙패드의 이질감, 느린 반응속도 등으로 평가절하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링크(https://youtu.be/2EmBDWJ3Xik)" 해당 링크를 참조하시면 트랙패드의 민감도가 어느정도인
느낄 수 있습니다. 설명글에서처럼 120Hz 트랙패드가 적용되다보니 끊김이나 딜레이, 조금의
부자연스러움 없이 드래그, 창이동 등 원하는 제스쳐를 작동시 반응속도가 뛰어났습니다.
이외에 백라이트 기능과 애플 매직키보드와 동일한 멀티제스처까지... 맥을 사용하거나
평상시에 애플 트랙패드에 익숙한 유저라면 이질감없이 사용하실 수 있을 거에요~!
- 각도조절에서 우위를 점하다
ㅇ 기존 매직키보드의 경우 화면크기 대비 젖혀지는 각도가 늘 아쉬웠습니다. 이번 HOU키보드는 그런면에서
130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각도조절의 폭 자유도를 늘려주었습니다. 10도를 늘렸는데도 불안정한 느낌
전혀없이 아이패드를 튼튼히 지탱해 주더라구요.
- 다시 한번 키들의 깊은 스트로크가 느껴집니다.
ㅇ 키거리가 2.5mm 수준에 가위발 구조라 그런지 가지고 있는 키보드들과 비교해봐도 이정도 얇기에서
나오기 힘든 키스트로크를 갖고 있습니다. 얇으면서도 깊이감 있는 타이핑을 언제 어디서든 패드와
함께 들고다니며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력포인트네요.
- 이염(오염)에 강한 친구
ㅇ 화이트 색상이 정말 이쁘면서도 고르기에 망설였던 점이 바로 더러워짐=이염(오염)이었습니다.
'분명 누래질거고, 어디 잘못 뭐 묻혔다가는 세탁기에 돌릴수도 없으니...'라는 걱정을 했었거든요.
위에 올라와 있는 영상을 보면 위 아래면 모두 확실하게 이염에 강하도록 코팅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염에 강한 화이트색상이 다른 색상보다도 한 가지 특장점을 갖고
있는 셈이니 화이트를 적극 추천합니다.
- 또 하나 놀랐던 생각보다 저소음~!
ㅇ 사실 아이패드를 들고 회의에 들어가더라도, 또는 고요한 사무실에서 작업을 하기에 일반 키보드보다
애플 매직키보드의 경우 탁탁, 딱딱 소리가 거슬리다는 소리를 자주 듣게 되었습니다. 근 일주일간
사무실-카페-집을 전전하여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결과 다른 블루투스 키보드들에 비해서 확실히
소음이 적었음을 인지했습니다.
- 튼튼하고 견고한 녀석
ㅇ HOU제품을 골랐던 이유 중에서 바로 안정성, 튼튼한 힌지구조였습니다. 그리고 상당한 자력을 자랑하는
자석흡착 기능이었습니다. 해당 제품은 키보드이지만 동시에 케이스의 역할까지 동시에 수행합니다.
그런면에서 제품을 수시로 열었다 닫았다 하는 작업은 물론, 본체를 떼었다 붙였다는 식의 작업 시에
안정적이고 튼튼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결론 : 이번 HOU최신형 키보드의 경우, 장점들을 최대한 녹여서 내놓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본래의 주 목적이 키보드인 만큼 기본적인 키감과 스트로크, 촉감 등 기본기가 탄탄히
반영되었습니다. 여기에 가장 눈에 들어오는 화이트색상의 경우, 타사제품들과 달리 이염방지
코팅까지 되어있어, 특별한 색상을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면 해당 기능이 추가된 화이트색상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회의실, 카페, 사무실 등 자리가 깨끗하지 않은 자리에서 화이트를 놓게 되면 마음이 많이
아픈데요. 근 일주일 사용하면서 확실히 무엇인가 묻어도 간단히 닦거나 털기만 한다면 사라지기에
마음을 편히 먹으며 제품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