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제품입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이곳저곳 비교한 결과 쿠팡이 제일 저렴했어요.
할인쿠폰과 카드 할인으로 S8 플러스(256G, wifi)를 99만원에 구입했어요.
S8 시리즈가 총 크기별, 성능별로 3가지가 나누어져 있어 고민돼 직접 실물보고 고민없이 바로 플러스로 선택했어요.
* 장점
1. 포장상태
온라인으로 전자제품 구입하는것이 파손 위험성을 포함하여 발생 가능한 여러 위험성이 걸렸지만 과거 자급제 폰을 쿠팡을 통해 구입하여 만족했던 경험이 있어 지르게 됐습니다.
배송 받고 박스를 열어보니 스티로폼으로 둘러 쌓여 있는 태블릿PC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배송 중 고의로 박스를 힘차게 집어던지지 않는 한 파손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2. 할인률
제품 구매 전 온라인. 오프라인의 구입처를 확인한 결과 가장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쿠팡 할인쿠폰 + 카드할인 = 99만원)
3. 크기, 무게 (휴대성)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크기 비교를 했을 때 고민 없이 플러스로 선택했습니다. 주로 독서용, 영상 시청 위주로 사용할 예정이라 일반 S8 사이즈는 작게 느껴졌고, 울트라는 사이즈가 크지만 휴대성이 떨어지기에 S8 플러스 사이즈가 적당하다고 판단하여 선택했으며, 현재 3개월 정도 사용 중인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무게도 무겁지 않고 적당해 휴대하기 정말 좋은 제품입니다.
4. 펜슬
아×패드 펜슬과 비교해도 큰 차이 없습니다. 현재 저반사 용의 화면 보호필터를 사용중인데 필기감도 좋으며, 에어액션 기능 등 장점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펜슬이 태블릿 PC 제품의 구성품인것이 큰 메리트입니다.
5. 용량
256G 구입하여 사용중인데 128G 구입해도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 (부족 시 SD 카드 사용하면 되니 용량 걱정은 크게 안하셔도 될 것 같음) 반면 사진이나 동영상 저장 용량이 많으신 분들은 256G 추천드립니다.
6. 편의성
업무용이나 학업용으로도 매우 적합합니다. 프린트를 따로 하지 않아도 메모가 되며, 무엇보다 메모 한 시점의 녹음 내용도 같이 들을 수 있어 매우 큰 편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7. 멀티
여러 창을 띄워놓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핸드폰으로도 가능하지만 시원시원한 큰 화면으로 분할해 사용하니 사용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만 캔디크×쉬 소다는 멀티 지원이 안돼서 너무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8. 게임 어플
느려지지 않고 더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특히 꾸미기 게임인 경우 펜슬이 아주 큰 장점입니다.
* 단점
1. 정이 없는 부속품
따로 충전기가 포함돼 있지 않고, 화면 보호필름 부착돼 있지 않습니다.
(부가적으로 따로 알아보고 보호 필름, 태블릿 케이스, 태블릿 파우치, 키보드, 마우스를 구입하였습니다. 대략 12~13만원정도 들었음 - 그나마 팬슬이 구성품이라 다행)
2. 빛반사
화면 빚반사가 있기 때문에 보호필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현재 저반사 용 필름을 사용 중이지만 그래도 빛반사는 있습니다.)
3. 배터리
배터리 용량은 넉넉하다고 볼 수 있으나 영상 시청 위주라면 충전을 자주해야 합니다.
4. 다이어리
아×패드 전용 어플에 비해 다양성이 없어서 noteshelf, 삼성노트 어플 정도로 만족해야 합니다.
5. 세컨드 스크린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사용했을 때 마우스 포인트 이동이 약간 느립니다. 엄청 불편할 정도는 아니지만 아주 살짝 신경쓰일 정도입니다.
6. 노트북처럼 사용
노트북처럼 사용하려면 마우스나 키보드를 따로 구매해야 하며 휴대성이 떨어집니다. 노트북과 같을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태블릿PC 구매를 더 고민해 보세요.
(저는 현재 로×텍 키보드(K380), 마우스(K350)를 따로 구입하여 사용 중인데 간단한 문서 작업을 하기에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7. 펜슬 부착
탭 뒷쪽에 펜슬 부착하는 곳이 있는데 붙긴 붙지만 작은 터치에 쉽게 떨어집니다. 외부에서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펜슬 고정을 따로 할 수 있는 태블릿 케이스나 파우치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독서나 영상 시청이 주 사용 목적이라서 굳이 비싼 제품을 사야할지 한달정도 고민했습니다. 필기를 하거나 업무용이 아니었기 때문에 고사양 제품이 의미 있나 했지만 이러한 고민은 사치였습니다. 이왕 고가 제품 산거 태블릿 공부를 해보고 여러 기능을 사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12월 초 구입하여 3개월이 지났는데 하루도 안빠지고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핸드폰보다 더 많이 사용하게 됐습니다ㅎㅎ 단점은 빛반사 이외에는 크게 느껴지지 않고 왜 더 빨리 구입하지 않았나 싶습니다ㅎㅎ
고가의 고사양 제품이기 때문에 혹여나 독서나 영상 시청만 하시려고 구입하시는 분들은 구입을 더 생각해 보세요. 반면 여러 기능을 사용하실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쓴 이 글은 매우 주관적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고 구입 결정하세요~^^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