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사용하는 아이패드 6세대가 있는데, 애플펜슬 1세대를 추가로 구입해서 보관 용도로 사용할 케이스로 구매했습니다.
하나의 케이스를 사기 위해 정말 많은 브랜드를 살펴봤는데, 최종적으로 쿠팡에서 신지모루를 선택했습니다.
그동안 신지모루 브랜드는 이름만 들어봤지 실제로 구매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알기로는 가성비 악세사리 브랜드인데, 개인적으로 인식하는 이미지는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검색 중에 괜찮아 보이는 제품이더라도 굳이 구매를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검색하다보니, 가격 대비 품질이나 기능적인 면에서 신지모루가 제일 괜찮아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반품(최상) 상품이 있었는데, 새상품으로 구입했고,
실제로 받아보니, 포장부터 안전하고 꼼꼼하게 도착을 하였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하면 최대한 잘 관리를 하면서 오염이 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지만,
아이들이 편하게 사용하다보니, 밝은 색상은 쉽게 더러워지는 탓에 이번에는 짙은 색의 네이버 컬러로 선택했습니다.
네이비 컬러 외에 블랙, 웜 그레이, 라벤더 퍼플, 핑크 샌드, 아보카도 그린, 소다, 딥그린이 있는데,
블랙은 너무 검정이라서 오히려 먼지가 더 잘 보일 것 같아서 딥그린과 네이비 중에서 아이가 네이비를 골랐습니다.
실제로 받아본 네이버 컬러는 생각보다 고급스럽고, 품질도 좋아 보입니다.
아이패드 5세대와 6세대 공용(호환)으로 사용할 수 있고,
애플펜슬을 수납하고, 펜촉과 어댑터, 캡 등을 보관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6세대를 케이스에 삽입하고, 애플펜슬도 넣었는데, 처음에 당황했던 것이, 애플펜슬 빼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쉽게 뺄 수 있을지 면밀하게 살펴봤더니, 우리 아이가 케이스를 살짝 들어서 테두리의 홈을 살짝 밀어서 뺄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커버이기 때문에 커버를 살짝 들면 on, off 기능이 작동하고,
내부 소재는 극세사라서 액정 보호필름이 없는 상태라도 잘 보호가 됩니다.
케이스 두께는 그렇게 두껍지는 않지만,
커버가 있고, 기본적인 두께와 애플펜슬을 위한 TPU까지 있어서 혹시나 떨어트려도 깨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카메라 섬 역시 기본적인 보호는 됩니다.
가격 대비 품질은 신지모루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브랜드도 많이 찾아봤는데, 실제로 써보니까 좋습니다.
기대보다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필요한 악세사리가 있다면 신지모루를 구입해서 사용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