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폰보다가 얼굴 스트라이크 맞아본사람은 무조건구매
총 세개 구매했습니다.
너무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어서 주변에 추천하고 개인 블로그에 리뷰했습니다.
집에서 있는 시간동안 제일 많이 머무는 공간이 거실의 소파나 침실의 침대인데 티비를 켜기는 뭔가 시끄러운 것 같고,
누워서 볼때는 어깨가 아프다. 이 거치대를 만나고서는 소파가 침대가 되었다.
(물론 게을러 지는건 사실) 아이패드로 왓차나 넷플릭스를 볼 때,
전자책으로 독서를 할 때 등 만사가 귀찮을 때 모든걸 누워서 가능하게 한다.
분명 많은 사람들이 소파나 침대에서 유튜ㅂ, 넷플생활을 하고 있을것이다.
그렇지 않은 분은 사실 지금 리뷰하는 이 제품은 무쓸모 아이템이다.
누워서 폰 보다가...
낮이건 밤이건 핸드폰을 들고 보다가 얼굴에 스트라이크 맞아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 같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코 뼈라도 제대로 맞는 날엔 그 고통은 설명으로 표현할 수가 없다.
물론 그동안에도 거치대의 형태는 다양하게 출시 되었다.
코브라나 자바라 형태의 거치대도 사용해 보았고, 목이나 어깨에 걸치는 제품들도 사용해 보았다.
하지만 쓰다가 방 구석에 쳐박히거나 분리수거함에 골인 시킨게 한두개가 아니다.
(코브라 형태의 거치대는 아직도 나오던데 내구성이 어떨지 궁금하다)
뭐 앉아서 시청하는건 당연하고, 누워서 시청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다.
물론 거치대가 코브라처럼 막 요리조리 돌고, 자유자재로 변형하는 형태는 아니지만,
코브라 형태의 거치대는 무게나 스마트폰 크기에 따라 운명을 달리했다.
이 제품은 딱 내가 안정적으로 볼 각도 정도로만 조절이 가능하다.
4.9인치에서 11인치까지 장착이 가능하고, 거치대 헤드부분은 360도로 회전이 가능하다.
내가 현재 사용하는 제품은 높이 140cm 사이즈 인데,
최대로 높히면 160cm 정도도 가능하지만 그렇게 사용해 본적은 없다.
사용한지 1년정도 된 제품이라 녹도 있고, 기스도 많다.
기본적으로 스크래치는 많이 나는 편인것 같다.
헤드부분은 360도로 회전은 하지만 체결부위 특성상 누워서
스마트폰을 180도로 꺾어서 시청은 불가능하다.
최대한 펼쳤을때는 낮은 높이에서도 시청이 가능하지만,
삐그덕 거리는 소음이 뭔가 무섭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처럼 막 나사 튕겨나가서 나 죽고 막 이런거 아닐까하는 두려움?)
이런 각도로도 가능하지만, 무거운 태블릿 제품등을 띄울 때는 중심이 쏠려서 넘어질 수 있다.
사용할 때 무게중심을 잘 잡아두고 사용해야한다.
혹시라도 욕실에서 사용하거나 할때 무게중심이 잘 안잡혀 있으면
비싼 태블릿 등을 물에 빠뜨리는 참사를 당할 수도 있다.
조립이 간편하고, 분해시 부피가 크지 않아서 이동시에도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무게는 약 3kg정도로 꽤 무거우니 별로 추천은 안하지만~
헤드부분이나 다른 체결부위는 습기에 매우 약해서 오래 사용하면 녹이 슬거나 저렇게 지저분해 진다.
뭐 모든 생활제품들이 그렇긴 하겠지만, 일년동안 막 사용한 것 치고는...............................
각도 조절 부위는 나사를 조일 수 있어서 고정이 쉽고, 단단하게 조일 수 있어서 튼튼하다.
(사진 찍다보니 너무 안닦고 사용한거 티가 많이 나네;;)
헤드 부분은 충전잭을 꽂을 수 있게 구멍이 뚫려있고, 거치대 부분은 거치 제품의 보호를 위해 실리콘 보호캡이 붙어있다.
아이패드 11인치까지는 장착이 가능하지만 ,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는 장착되진 않았다.
누워서 사용할때 코브라타입의 거치대처럼 수직으로 사용은 불가능 하지만,
힘없이 쳐지거나 하는 모습은 없다. 한번 고정해두면
내가 움직이지 않는 이상 그 위치에서 변동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간단한 리뷰이지만, 침대에서 핸드폰 사용하다가 얼굴에 스트라이크 맞으신 경험 있으신 분들이나
누워서 넷플릭스나 왓차 등을 시청하시는 분들께 매우 추천드린다.
유튜브를 보기에는 적당하진 않다. 유튜브는 짧은 영상들을 검색을 통해서 보는데
누워서 검색하면 팔이 더 아프다. 유튜브는 그냥 앉거나 엎드려서 보는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