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아이패드를 집에서 영상보는 용으로만 쓰다보니 몰랏는데 케이스가 많이 낡아 더라구요. 그래서 새로운 케이스를 찾는 중이었는데 투명케이스에 커버있는걸 찾던중에, 세로로 전환도되고, 각도도 다양하게 세팅이 되길래 주문해 봤습니다.
2020년 프로 2세대 11인치 - 3세대랑 크기동일해서 사용가능
일단 제가 사용하는 기종은 2020년형 프로 11인치인데, 제품명에도 3세대부터로 표시되어있고, 문의란에 다른분이 문의해둔글을 보니 2세대는 지원안한다고 되어있더라고요. 그런데 찾아보니까 2세대나 3세대나 크기가 같아서 케이스 호환이 된다고 하길래
그냥 시켰습니다ㅋㅋㅋ 근데 사이즈 잘맞아요. 저처럼 2020년형 쓰시는분들도 사용가능합니다.
2.내구성이 떨어져보이는 느낌적 느낌. 커버가 많이 움직여서 그런듯
제품은 일단 크게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커버가 아무래도 360도 돌아가는 거라 그런지.
첫인상은 좀.. 내구성이 약해보였습니다. 커버를 여니까 이게 허벌거리더라고요. 너무 나풀나풀거려요 ㅋㅋㅋ
이게 보통은 하드케이스에 커버만 붙어있는데, 이제품은 하드케이스에 바로 커버가 붙은게 아니고 하드케이스 가운데에 있는 휠에 고정읻 되어있어요. 그래서 움직이는 가죽?커버? 이 면적이 넓으니까 더 나풀거리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그리고 조금 사용을 해보니까 이게 여러 방향으로 회전이되고, 여러 각도로 적용할 수 있는게 장점이기는 한데, 360도로 돌아가니까 조금만 패드를 움직여도 받침이 움직여서 놓을 주의를 하고 다시 각도를 적용해 줘야 합니다.
왜 누워서 패드 많이들 보자나요? 세워두고 엎드려 보다가, 바로 누워서 패드 들어서 보거나. 다시 엎드려서 세워 두고 볼때 ㅋㅋㅋㅋ 이게 들면 뒤에 접힌 커버(고정한다고 세모로 접음)가 막 움직여요. 휠이 360도로 돌릴수 있어서.
3.여러 각도 적용할수 있는건 최대의 장점. 하지만…. 35도는 좀 불안
그리고 저는 이제품이 여러 각도(상세페이지에 있는 75/60/35도)로 적용할 수 있는게 좋아 보여서 시켰는데 이건 좀 실망스러운 부분입니다.
위의 3가지 각도를 적용하는 방법이 커버 안쪽에 있는 홈에 패드를 거치해야 하는데. 이 홉이 가운데 60도 용 말고는 너무 얇아서 고정이 안되고 잘 미끄러 집니다. 사진도 첨부할건데. 가운데에는 홈이 확실하게 푹 들어가 있는데. 그 앞뒤로는 손으로 만져도 너무 얉아요. 그나마 75도는 조금 나은편인데 35도는 처음에 고정이 안되고 그냥 미끄러져서 당황했어요. 필름이 있어서 미끄럽나 싶어서 비닐 벗기고 다시 해봤는데… 그 문제는 아니에요. 필름은 하드케이스 모서리 쪽에는 없거든요…
그리고 세로모드로 적용시 60도에만 가능합니다. 가로 35도도 잘미끄러지니까… 새로는 더 불안해요… (75도는 새로 원래 불가능)
4.라벤더 색상 나름 만족
색상은 블랙으로 하고싶었는데 블랙이 품절이라 못하고, 라벤더로 선택했습니다. 너무 밝은 라벤더는 아니고 살짝 회색끼가 도는데 나쁘지않아용. 너무 밝으면 또 더러워지는게 걱정이라… 만족합니다.
5.팬거치 충전
팬은 충전하는 방향으로 갖다되면 탁-지가알아서 달라붙으면서 충전이 됩니다. 이게 팬 넣는곳이 타이트한건 아닌것 같아요. 그래서 자성에 의해서 알아서 달라붙어 들어가지내요.
전체적으로 나풀거리는거 빼곤 괜찮아용
아 접을때 방향을 잘보고 접으세요 ㅋㅋㅋ이게 360도로 도니까 막 커버 반대도 덥기도 하고 그렇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