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동기
집에 있는 펜촉이 어제 보니 꽤 닳았어요. 닳았다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속에 솜털? 깃털? 이 쭉 튀어나와서 붓처럼 되어있더라구요. 정품 펜인데, 아마도 펜을 케이스에서 꺼내거나 할 때 손톱에 많이 긁혔고, 까칠한 천 같은 거 위에 테블릿을 놓고 일할 때 슥슥 많이 긁혔나봐요. 그냥 써지기는 하는데, 저는 직업상 글씨를 써서 회사에 제출을 해야 해서 선명한 필기감이 중요하거든요. 아무래도 바꿔야겠다고 생각해서 검색을 잠깐 했는데, 플라스틱? 같은 재질로 된 것들은 마모가 빠르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을 싸지만, 계속 바꿔서 쓸 생각하니까 이게 맞나 싶어서 반영구적인 제품을 쓰기로 생각해서 결정했습니다.
✔️교체 엄청 쉬워요
이런 촉 후기들을 보니까 어렵다, 잘 안된다 ?? 이런 후기들을 얼핏 봐서 어려울까? 싶었는데요. 같이 들어있는 집게에 그냥 기존 펜촉을 잡고 뭐 세게 잡는데, 꽉 세게 잡는다 이런 생각없이 들어올려주기만 하면, 펜촉의 홈에 집게의 날이 맞물리면서 쉽게 제거가 되어요. 저도 하고나서 어라? 너무 쉽게 되네? 생각해서 어이가 없었어요. 제공된 펜촉 또한 세게 힘을 들여 누를 필요 없이, 그냥 가볍게 껴 주면 됩니다. 이게 맞나? 싶어서 힘을 주어 꾹 눌러 보았는데, 그럴 필요 없더라구요. 더 들어가지도 않아요. 그냥 가볍게 껴주면 사용하는 동안은 제거되지 않습니다. 나중에 교체할 때 집게로 가볍게 들어주면 그때 또 제거가 되니 잘 사용해주면 될 것 같아요.
✔️필기감 좋아요
기존 펜촉보다 필기감 좋아요. 기존 펜촉처럼 붓이나 솜 같은 속의 내용물이 나올 일이 없어서 그런지 든든하고요. 직접 써보니 정확하게 잘 터치되어서 글씨도 예쁘게 써질 것 같아요. 저는 S6 라이트 태블릿을 사용중인데, 호환이 잘 되고 잘 써집니다. 그리고 티타늄이라는 소재 자체가 가볍기 때문에 딱히 무게가 느껴지지도 않아요. 그리고 반짝반짝 예쁩니다. 제품 설명을 보면 액정 스크래치도 최소화된다고 해요.
✔️꿀팁?
혹시 모를, 나중에 다른 펜촉 사용을 위해 케이스를 버리지 않고 기존 펜촉과 집게를 넣어두었어요. 추가로 펜촉을 구매하게되거나 할 때 펜촉만 구매할 수도 있잖아요.
✔️재구매의사
있어요. 마모가 안되면 좋겠지만, 혹시 나중에 마모가 되거나 한다면 이 제품을 다시 검색할 것 같아요. 가격이 좀 단점이지만, 기존 펜촉이나 가성비 펜촉이 교체 주기가 짧다는 걸 고려했을 때, 잘 쓴다 매일 쓴다 직업적으로 쓴다고 고려했을 때 이 제품은 만족스럽게 사용할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적극 추천드리는 제품이니,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셨다면 도움이 돼요 버튼을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