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많이 종류가 많아졌다지만.. 갤럭시 탭 쓰시는분들이라면 아시잖아요? 이쁘고 좋은 저렴한 케이스는 흔치않은거!
그런 사막속에서 진주를 찾겠다고 이곳저곳 기웃기웃거리시는 분들 많을거에요. 저도 그랬고, 또 그러고 있구요
그러던중 발견하게 되었어요
회사가 코로나 터지고 무기한 재택근무제로 돌입하면서 출근에 대한 부담이 줄으니까 과한 업무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든요? 매일쓰는 태블릿인데 수첩케이스를 열고 닫는것도 짜증나고, 접어두기도 거슬려서 짜증나고.. 그렇다고 업무량이 증가하면서 일정도 많고 복잡해진 시기에 한줄기의 빛인 태블릿을 내버릴순 없어서 그냥 케이스를 내버렸습니다
최대한 실용적이면서도 심플하고, 튼튼하지만 말랑하고, 고급지지만 저렴한.. 마치 뜨거운 콜드브루, 따뜻한 아이스아메리카노 같은 케이스를 찾고있던중에 이 케이스가 눈에 띄여서 사게 됐어요
처음 받아봤을땐 뭔가 케이스포장이 커서 내가 아이패드케이스를 시켰나하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지만 뜯어보고 제가 맞게 시켜서 안심했구요
또, 케이스 모서리쪽이 하드한 케이스라 잘시켰구나 했어요
케이스를 끼는데 다소 뻑뻑해서 끼다가 손가락이 찝혀서 개빡쳤는데 끼고나서 보니까 "아 이렇게 끼면 튼튼하겠다. 손가락 간수못한 내 잘못이지뭐" 하며 넘겼네요ㅎㅎ
다만 케이스 끼니까 화면 모서리쪽 필름이 조금 들뜨긴 하는데 간섭이 덜한 필름 붙이신분들이나 저처럼 무던해서 언젠감 붙겠지하는 분들이라면 구매 후 물검 받아보고 나서 잘 사용하실거같아요
다만 좀 예민하시다면.. 얕게 한 번 생각 해 보시고 구매 고려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