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아이폰 어디 있을까? 이럴 때마다 애플워치로 쉽게 찾고 있습니다.
이런 기능이 없는 다른 제품들은 찾아 헤맬 때마다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특히 에어팟, 리 모콘, 노트북, 열쇠, 가방 등에 달아볼까 생각했습니다. 에어태그는 두 번째 구매인데 이전에 1개는 공용으로 사용하는 사무실 열쇠에 매달았었는데 한 동안 잘 사용했습니다.
이번엔 저와 가족도 나눠주기 위해 4개짜리 에어 태그를 구매했습니다.
*특장점
에어태그는 바둑돌 모양으로 아주 작습니다.
큰 동전이나 코트 단추 정도의 사이즈이며, 소재는 폴리카보네이트인데, 탄산염을 종합하여 만든 수지, 금속과 같이 단단하고 투명하며 산과 열에 강해 금속대신 기계부품, 가정용품으로 쓰는 소재로 내형격성, 내소화성에 뛰어나서 오래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디자인은 앞면은 아주 거울만큼이나 반짝이며 애플 로그가 새겨진 유광 스테인리 스 스틸 소재이고 뒷면은 폴리카보네이트로 바둑돌같이 반짝입니다.
에어 태그의 방진 및 방수 등급이 IP67이고, 최대 30분동안 최대 1미터의 물에 잠 겨도 문제없는 것 같습니다.
앞면 로그가 있는 금속 부분은 뚜껑 부분으로 배터리를 갈거나 할 때 열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수명은 1년 정도이고 누른 상태에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쉽게 열립니다. 배터리는 CR2032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모델만 확인하고 일반 가게에서 사서 교체하면 되더라구요.
반짝이고 예뻐서 가방이나 소지품 등 매달아 놓으면 잘 어울리고 예쁜데 상처가 쉽 게 날 것 같아 보호 제품이 또 필요하다는 겁니다. 에어태그만 그냥 가지고 다니기엔 상처도 그렇고 특히 분실이 제일 염려됩니다. 그래서 별도의 에어태그 액세서리 가 꼭 필요하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에어태그를 설정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처음엔 에어태그 감싸고 있는 포장지의 화살표 잡아당기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옆에 놓으면 활성화되면서 연결할 것인 지 묻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물품이름과 사용자 설정 이름 쓰는 등의 간단한 절차로 완료됩니다.
이제 내 앱 찾기에서 열고 탭에서 에어태그를 검색하여 나의 물품에 부착한 보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나의 찾기를 실행하면 먼 거리(지역)에 있으면 발견된 위치 없음으로 표기되어 있고, 또 어디있는지 알 수도 없었습니다.
20m이내 정도 있을 때 화살표 방향이 뜨면 서 위치를 알려주었습니다.
화살표 지시 방향으로 따라가면 0.8m까지 표시됩니다.
더 가면 ‘여기 있습니다’라고 표시되기도 하고 스피커 모양 버튼을 누르면 소리도 내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GPS 기능은 없는지 지도에서 위치 표시가 되지 않고, 거 리 먼 경우는 나타나지 않은 한계가 아직은 있습니다.
*소감
애플 액세서리가 기능보다는 디자인이나 연계성 때문에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도 실용성보다는
애플 생태계 때문에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있으면 좋은 제품입니다.
가족들과 에어태 그를 함께 잘 쓸 수 있을 것 같은 제품입니다.
제픔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