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구매한 사생활 보호필름 (동일제품)을 부착한 휴대폰을 집에가는길에 떨어트려 필름이 깨져서 재구매 하게된 내돈내산 찐 후기입니다.
1. 신지모루 사생활 보호 9H 고강도 강화유리 프라이버시 보호필름 구매이유
사실 이전에 보호필름을 구매할 때도, 사용하던 휴대폰의 보증기간이 끝나고 나서 휴대폰을 떨궜다가 모퉁이 부분의 액정에 아주 약간 금이가서 마음이 찢어져서 구매하게 되었었거든요. 필름이 2개라 잘 사용하다가 한 한 달전쯤에 필름을 교체하고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난 주에 회사 후배한명이 퇴사를 한다고 하여서 저녁 겸 술을 한잔하고 집에 오는 길에 휴대폰을 떨궜더니 필름이 또 나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필름만 깨진게 아니고.. 광각렌즈 카메라 까지 뭐가 고장이 났나봐요 광각줌이 갑자기 안먹기 시작하더라구요. 이제 곧 휴대폰 사용한지 3년이 다 되어가는데 (사실 구매할 때 5년 사용할 예정으로 구매했어요..) 1년만 더 쓰고 바꿔야 하나 하고 고민을 하고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면서 조금 더 사용하려면 보호필름도 하나 다시 구매해야 겠다 싶었는데 이번에도 프라이버시 보호필름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진짜 사용해보니 좋아서 입니다. 왜냐면 저는 출장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 대체로 수도권을 많이 가다보니 기차를 꽤나 애용하거든요. 그럴때 휴대폰으로 SNS의 글을 꽤나 보는 편인데, 보호필름이 아니면 옆자리 앉은 사람이 제가 뭘 보나 볼 수 있잖아요. 그걸 방지할 수 있는게 상당히 좋은 것 같았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내구성도 좋고 터치감이라고 해야하나? 그것도 좋아서 다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2. 사용후기
제품은 2세트가 들어가있어요. 생각보다 부착은 엄청 쉽습니다. (이번에는 경력자라 그런가 기포 한번도 생기지 않고 그냥 한번에 딱 붙였어요) 그리고 가로로 휴대폰을 볼때는 사생활 보호가 안되요. 즉 옆에서도 제 휴대폰이 보입니다. 프라이버스는 세로로 휴대폰을 볼 때만 적용이 가능한 부분입니당. 구성품의 경우에는 필름2개, 그리고 필름을 부착할 때 사용할 먼지제거 스티커, 안경닦이 같은 부드러운 천, 알코올솜? 같은게 하나의 비닐에 포장되어 있어요. 한번 갈때마다 하나씩 사용하면 됩니다. 대신에 필름 교체하실 때 기존필름을 뜯어내야 하잖아요. 이때 유리가 꽤나 많이 날립니다. 그러니까 교체하실때는 화장실 혹은 휴대통을 밑에 받쳐둔 상태에서 장갑을 착용하고 교체하시길 추천드려요 (미세유리처럼 그런게 손에 꽤 묻어요) 필름을 부착하고 나면, 이제 휴대폰을 살짝 틀어보시면 시커먼게 하나도 안보여요. 어두운데서 보면 불빛만 나오는게 보이지 제가 뭘 보는지 잘 안보이더라구요. 역시 구매하길 잘 했다 생각했습니다.
대신에, 해당 제품의 경우 필름을 부착하고 나니까 한 낮에 야외에서 사용할 때 (햇빛이 강한날)에는 화면이 잘 안보였어요. 화면밝기를 최대한으로 해도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야외에서 활동이 잦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저는 사무직으로 그냥 실내에서 앉아서 거의 근무를 하다보니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서 휴대폰을 바꾸거나, 또 보호필름을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 때도 이 제품을 구매할 것 같습니다.
만약 누군가 내 휴대폰을 훔쳐보는게 싫어서 프라이버시 필름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해당 제품 추천드립니다.
혹시나 제 리뷰가 도움이 되었다면 하단에 “도움이 돼요” 한번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